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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지워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인천시가 책임지겠다"

박남춘 "'지워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인천시가 책임지겠다"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2.05.04 17:59
  • 수정 2022.05.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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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1호 공약 파기논란 관련 긴급회견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부족분을 채우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사진=박남춘 선거캠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부족분을 채우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사진=박남춘 선거캠프)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당선인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최대 1000만 원 지급 공약'과 관련 "지워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박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정부의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대책'에서 '차등지급'으로 줄어든 보상금 1000만 원의 부족분을 인천시가 채우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해 현 정부 지급액에 600만 원을 더해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일괄지급이 아닌 차등지급이라고 발표하면서 소상공인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공약이행률 최우수 SA등급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는 박 후보는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정치적 신념"이라며 "방역지원금 최대 1000 만원 지원이라는 대선 공약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차등지급'이라는 꼼수로 회피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 특별한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두 번 울리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치 싸움에 국민이 상처를 받아서는 안된다"며 "정당을 떠나 인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 여러분의 코로나 19 손실보상금 1000 만원 지원이라는 기대를 광역행정이 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당선 즉시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정책을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우선 연간 3억원까지 기업 간 카드수수료 제로인 인천e음 비즈니스 카드를 당선 즉시 발급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인천 내 선순환경제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e음 카드수수료 및 배달 수수료 제로화를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조원을 올 하반기에 집중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400억원에도 추가 예산을 더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여기에 소래포구, 월미바다공원 등 민선7기에 조성한 10대 야간명소와 4대 어시장, 4대 쇼핑타운 등 16대 거점별 혁신상권을 우선 '야간 문화예술상권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야간 경제활동이 원활하도록 행정, 치안, 교통 등 공공서비스를 즉시 지원하고, 대상을 시급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시장으로서 코로나19를 대응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경제 정책 마련에 힘을 기울였다"며 "장기적으로 이분들이 자생하실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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