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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담긴 한국 현대사

'광화문'에 담긴 한국 현대사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1.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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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

전시장 입구. (사진=최동환 기자)
전시장 입구.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 특별전이 오는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 알림판. (사진=최동환 기자)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 알림판. (사진=최동환 기자)

이 전시는 국립고궁박물관(고궁연화), 서울역사박물관(육조거리)과 함께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광화문 일대의 역사·문화를 탐색하는 세 번째 이야기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 광화문에 얽힌 이야기 자료, 연합군기가 걸렸던 전 조선총독부 자료, 6·25로 폐허가 된 광화문 거리와 4·19혁명 당시의 자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최동환 기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 광화문에 얽힌 이야기 자료, 연합군기가 걸렸던 전 조선총독부 자료, 6·25로 폐허가 된 광화문 거리와 4·19혁명 당시의 자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최동환 기자)

1부 '다시 찾은 광화문'에서는 6·25 전쟁으로 피해를 입고 재건도 힘들던 시절을 지나 4·19 혁명을 기점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사회적 열망을 담아내는 광장의 역할을 보여준다.

1960년대 서울 교통 관련 자료를 관람하는 시민. (사진=최동환 기자)
1960년대 서울 교통 관련 자료를 관람하는 시민. (사진=최동환 기자)

2부 '광화문 거리의 개발과 건설'에서는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세종로에 국가 행정기관을 밀집, 자동차 중심의 공간으로 바뀌는 것을 자료를 통해 보여주며, 3부 '광화문 거리의 현대적 재구성'에서는 오늘날 광화문 거리의 현대적 공간 구조로 변화된 모습을 자료를 통해 표현한다.

현대적으로 변화되는 광화문 자료가 전시된 공간. (사진=최동환 기자)
현대적으로 변화되는 광화문 자료가 전시된 공간. (사진=최동환 기자)

4부 '광화문 공간의 전환'에서는 구 조선총독부 청사의 철거로 광화문이 다시 복원되고 광화문 일대가 월드컵 응원과 같은 국민적 축제를 함께 즐기는 무대로, 시민 목소리를 담아내는 시위의 장으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으로 재구조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와 관련된 자료들. (사진=최동환 기자)
구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와 관련된 자료들. (사진=최동환 기자)
2000년대 광화문 관련 자료. (사진=최동환 기자)
2000년대 광화문 관련 자료. (사진=최동환 기자)

박물관 측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상징공간인 광화문 거리가 한국현대사의 주요한 현장이었음을 재발견하고, 공간 변천에 따라 한국인들의 기억에 각인된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 광화문 공간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구성된 광화문 역사를 관람하는 시민. (사진=최동환 기자)
영상으로 구성된 광화문 역사를 관람하는 시민. (사진=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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