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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 군부대 활용방안 신속 추진”

인천시 “부평 군부대 활용방안 신속 추진”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1.12.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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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시민청원에 영상 답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캠프마켓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캠프마켓 전경 (사진=인천시)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인천시가 최근 부평 군부대 활용과 관련해 올라온 세 가지 시민청원에 대해 "주민들이 오래 기다리신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으로 보답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내놨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3일 영상 답변을 통해 ▲캠프마켓 토양 정화 ▲공병부대 쇼핑몰 유치 ▲제3보급단 이전 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청원에 조목조목 답하며, "주민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오신 만큼 속도를 내서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1월 13일 올라온 시민청원에는 캠프마켓 내 건물을 완전히 철거한 뒤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호수공원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가 담겨 있다.

또 제1113공병단과 제3보급단 부지에는 대형쇼핑몰을 조성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올라왔다.

이 청원글은 지난 30일간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시가 답변을 해야하는 요건이 성립된 것이다.

조 부시장은 먼저 캠프마켓 토양정화와 관련해 “오염된 토양 위에는 어떤 시설도 조성할 수 없다”며 “반드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병부대 자리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서는 “토지소유주인 국방부와 토양정화 및 추가 요구사항을 놓고 협의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지침을 마련 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을 마련해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혔다.

마지막으로 제3보급단 이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답변도 이어졌다.

조 부시장은 “지난 2019년 국방부와 벌인 인천지역 군부대 통합재배치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국방부, 기획재정부가 40여 차례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한 뒤 “각 기관과의 합의각서가 체결되면 2025년까지 군부대 대체 시설물을 지어 국가에 기부하고, 해당 부지를 양도받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 부시장은 “군부대 통합 배치는 채워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옮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해당 지역 주민들과 협의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조속히 재배치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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