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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소재 GCF 사무국 규모 확대

송도국제도시 소재 GCF 사무국 규모 확대

  • 기자명 이현구 기자
  • 입력 2021.10.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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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50명 사무국 정원 2023년까지 100명 증원
44개 개도국 대상 12억 달러 신규 사업도 승인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이현구기자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이현구기자

[뉴스더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규모가 확대된다.
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12억 달러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된 제30차 GCF 이사회에서 송도 사무국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신규 사업이 승인됐다.

GCF는 개발도상국(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지난 2010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설립이 합의됐으며, 2013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사무국이 들어섰다.

이사회는 선진국과 개도국 각각 이사 12명, 대리이사 12명 등 모두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에 3차례 이사회가 열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사업 추진 필요성에 따라 GCF 사업 확대로 인한 업무량 증가 대응을 위해 사무국 정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250명인 사무국 정원은 내년 300명, 2023년 350명으로 증가한다.

또 이사회는 12억660만 달러 규모의 개도국 대상(44개국) 기후변화 대응사업 13건을 승인했다.

지원 내용은 아마존 바이오경제 펀드 지원(GCF 지원액 2억8000만 달러), 사헬(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주변 지대) 5개국 사막 활용 전력생산 프로그램(1억5000만 달러), 탄자니아 농업기후적응기술 확산 지원(1억 달러) 등이다.

GCF는 이번 사업 승인을 통해 IDB(미주개발은행)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등의 협조융자를 포함해 모두 40억 달러가 투자되는 레버리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승인으로 GCF 추진사업은 모두 190건, 지원액은 100억 달러, 총사업비는 372억 달러로 확대돼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의 약 6억명이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20억t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전망이다.

한국 GCF 이사인 이종화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GCF 사무국 확대 결정을 환영하고, GCF 본부 유치국이자 이사국으로서 한국정부는 GCF의 지속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GCF 이사회는 내년 2월7~10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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