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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원시 아영면 일대 대규모 축사 신축 문제 '일단락'

[단독] 남원시 아영면 일대 대규모 축사 신축 문제 '일단락'

  • 기자명 송미경 기자
  • 입력 2022.09.20 16:53
  • 수정 2022.09.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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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3차례 보도...사업주들, 사업허가 신청 취하

전북 남원시 흥부골 아영면발전협의회가 지난 8월 대규모축사 신축을 반대하며 내건 현수막. (송미경 기자).
전북 남원시 흥부골 아영면발전협의회가 지난 8월 대규모축사 신축을 반대하며 내건 현수막. (송미경 기자).

[뉴스더원 전북=송미경 기자] 문화재 인근에 추진되면서 주민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던 대규모 축사 신축문제가 일단락 됐다. <본보 8월 17일, 19일, 26일자 보도>

전북 남원시는 20일 최근 아영면 일대 총 2만4천442㎡부지에 8천132㎡(2천464평) 규모의 축사 신축 신청 허가를 접수했던 건축주들이 사업허가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신축을 반대하는 아영면 주민들의 집회가 예정돼 있었던 가운데 문화재 인근에 축사 신축은 불가하다는 상황설명이 수 차례 이뤄지면서 건축주들이 사업을 포기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축사 신축 신청이 접수됐던 남원시 아영면 성리 842 및 산 73-2 일대는 백두대간의 복성이재에서 봉화산에 이르는 구간의 복사면에 위치한 곳이다. 국가가 관리·보전하고 있는 국가적 자원이자 미래자원인 백두대간 주능선이 자리해 현재 전라북도가 기념물 제38호로 보호·관리하고 있는 아막산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아영면 성리 장모 이장은 "오늘 주민 150여 명이 1차 집회를 하려고 했는데 건축주가 취하했다는 소식을 듣고 취소했다"면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는 말도 들리는데 친환경 과수, 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위주의 사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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