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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몽골에 K-농업기술 전수한다 

경북도, 몽골에 K-농업기술 전수한다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2.08.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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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식량농업 경공업부-국립 농업대학, 농업연구분야 업무협약 
시설농업, 현지 실증시험, 농업기술 연수 등 교류ㆍ협력체계 강화

[뉴스더원 경북=정승초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몽골 국립 농업대학과 농업 연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몽골 국립농업대학 간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 바타르 국회의원, 몽골 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몽골 국립농업대학 간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 바타르 국회의원, 몽골 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사진=경북도)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 바타르 국회의원, 몽골 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신용섭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설 농법, 현지 실증시험, 농업기술 연수 등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농업 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몽골은 자국의 수입 의존적인 식량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농식품 관련 정책 수립과 함께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온실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 번째)와 몽골 부총리(왼쪽 두 번째)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 번째)와 몽골 부총리(왼쪽 두 번째)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

이에 몽골 정부의 농업분야 중점 과제인 채소류, 화훼 품종의 몽골 내 생산성 향상 연구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55세 미만 인구가 88.3%로 젊은 세대 비중이 높으며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몽골 내 샤인머스켓, 딸기, 참외 등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몽골 현지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성공한 신품종‘산타’ 딸기의 경우 새로운 먹거리에 흥미가 많은 젊은 소비자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경북의 신품종 인지도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몽골이 척박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의 우수한 농업연구 기술 전수와 전문인력을 교류하겠다”며 “이러한 양국 간 상호 협력의 효과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몽골 국립 농업대학과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한 뒤 국제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식량작물과 과채류, 화훼류 등의 몽골 현지 적응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딸기 신품종 ‘산타’는 지난 2013년부터 몽골 현지에서 수확까지 성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그간 공동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품종 보급, 재배기술 현지 전수,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연구 중심 혁신 도정을 실현하고 농업연구 대전환에 부합하도록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 확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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