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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100톤급 해양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 옹진군, 100톤급 해양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 착수보고회 개최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2.08.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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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국비 포함 75억 원 투입...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추진
정화운반선 완료되면 추진 중인 해양환경관리 시스템과 함께 시너지

해양쓰레기 수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천 옹진군이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 (사진=옹진군)
해양쓰레기 수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천 옹진군이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 (사진=옹진군)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친환경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정화운반선 건조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옹진군은 정화운반선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지난해 9월 중국에서 밀려오는 쓰레기와 한강하구를 통한 쓰레기 유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옹진군 앞바다 섬 쓰레기를 수거하고, 섬사람들을 위한 생활용품 운반지원도 가능한 100톤급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앞서 인천시와 옹진군이 함께 발표한 정화운반선 건조계획 추진에 따른 것이다.

당시 발표된 건조계획에 따르면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은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뿐만 아니라 연안 지역의 적조 예찰과 오염 사고 등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다목적 선박이다.

전체 사업비는 2년 간 75억 원이 투입되며 50%는 국비로, 50%는 시비와 군비로 각각 충당된다.

그동안 옹진군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하천 하구 쓰레기 일자리 사업’에 채용된 인력 512명과 22명의 해양환경미화원을 상시 배치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고 있지만, 처리할 쓰레기가 워낙 많아 인력을 통한 수거 작업에 한계를 느껴왔다.

이날 착수한 정화운반선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옹진군은 그동안 골머리를 앓던 해양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육상으로 접근이 힘든 도서 지역의 해안정화 활동도 가능해진다.

옹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가 완료되고 군이 추진 중인 드론을 활용한 해양환경관리 시스템까지 완성되면 바다 쓰레기의 위치와 양을 파악해 신속하게 수거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정화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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