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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신초 한예준 군, 전국 발명대회 '교육부 장관상'

정읍 동신초 한예준 군, 전국 발명대회 '교육부 장관상'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입력 2022.08.04 18:34
  • 수정 2022.08.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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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감김줄 달린 3면 접이식 이삿짐 카트 발명…"물건 운반·이동 도움되길"

‘자동감김줄이 달린 3면 접이식 이삿짐 카트’를 만들고 있는 정읍초 한예준 군. (사진=박은희 기자)
‘자동감김줄이 달린 3면 접이식 이삿짐 카트’를 만들고 있는 정읍초 한예준 군. (사진=박은희 기자)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미래의 발명왕을 꿈꾸는 전북 정읍 동신초등학교 4학년 한예준 군. 4일 한 군이 전국 최대규모 학생발명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화제다. 

한예준 군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시상식에서  ‘자동감김줄이 달린 3면 접이식 이삿짐 카트’를 발명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 꿈나무 한예준 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정읍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관련 수업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발명대회에서 금상 2회, 동상 1회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이번 대회에서 한예준 군은 지난 제33회 때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정읍 입암초등학교 권민석 교사의 지도하에 울퉁불퉁한 땅이나 턱이 있는 곳에서 운반하기 힘든 기존카트의 문제점을 보완한 이삿짐 카트를 발명했다.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예준 학생과 권민석 지도교사. (사진=전북도교육청)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예준 학생과 권민석 지도교사. (사진=전북도교육청)

한예준 군은 "이삿짐트럭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카트에 적용했다"면서 "접이식 브라켓, 자동감김 줄, 방수천을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삿짐 카트는 박스형으로, 3면이 막혀있어 둥근 물체도 운반가능하고, 많은 물건들은 고정해서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또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혼자서 운반할 수 있으며, 특히 비올땐 방수천을 씌우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 군은 "카트에서 물건들이 자꾸 떨어지니까 박스형 카트를 제작하게 된 것"이라면서 "이삿짐 카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군의 아버지는 "예준이가 어릴때부터 과학적 탐구심이 뛰어났다"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예준 군을 포함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발명한 총 774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183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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