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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정부의 외교 결례, 의전 참사로 이어지며 세계적 망신거리”

민주당 “尹 정부의 외교 결례, 의전 참사로 이어지며 세계적 망신거리”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8.04 13:08
  • 수정 2022.08.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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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 시, 공항에 한국 측 의전 관계자가 아무도 나가지 않아 매우 불쾌한 것으로 전해져”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외교 결례에 관해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외교 결례에 관한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외교 결례에 관해 브리핑했다.

오영환 대변인은 “외교 무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것입니까”라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 결례가 의전 참사로 이어지며 세계적인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했지만, 공항에 한국 측 의전 관계자가 아무도 나가지 않아 매우 불쾌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외교 의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아마추어 외교가 빚은 부끄러운 참사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통령이 다각적인 외교적 판단으로 펠로시 의장을 직접 만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라면서 “대통령실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서도 몇 차례에 걸쳐서 말을 번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펠로시 의장과의 면담 여부가 정말 심도 깊은 판단인지도 의문스러운 가운데 외교 결례까지 보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처음이라서 아마추어 외교는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 같지만 의전 참사를 지켜보는 국민은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허둥지둥하며 오후에서야 펠로시 의장과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지만, 의전 참사는 뒷북 대응으로 덮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해야 하는 것은 대통령이지 국민은 아니다”라며 일갈했다.

이어 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제라도 의전 참사를 수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라고 충고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나서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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