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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업체, 김건희 여사와 연관돼”

정의당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업체, 김건희 여사와 연관돼”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8.03 16:55
  • 수정 2022.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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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와 특혜·불법 의혹으로 가득 찬 공공기관의 입찰 공고”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이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실 관저 공사 엉터리 수의계약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이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실 관저 공사 엉터리 수의계약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실 관저 공사 엉터리 수의계약 관련해 브리핑했다.

이동영 대변인은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업체가 김건희 여사와 연관돼 있다는 논란에 이어 공사 입찰부터 낙찰까지 상식을 벗어난 엉터리 수의계약 정황이 추가로 나오면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입찰 공고에는 공사 현장은 세종시로 되어 있고 설계 용역 현장은 용산구로 기재돼 있었다”라며 “입찰부터 낙찰까지 5일에서 15일 걸리는데 이번 계약은 고작 3시간 만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일갈했다.

또한 “업체에 사업 수행 능력 평가도 생략됐다. 세부 입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고서는 아예 첨부도 되지 않았다”며 “허위와 특혜·불법 의혹으로 가득 찬 공공기관의 입찰 공고라고 하기에도 너무나도 민망한 엉터리 수의계약이다”라며 비난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 (사진=최동환 기자)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 (사진=최동환 기자)

그는 “감사원은 이번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 업무를 담당했던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에 대해 감사원법 제24조에 따라 즉시 직무감찰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성역 없는 철저한 감사로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아울러 최재해 감사원장께도 한 말씀 드린다”라며, “지난 국회 답변에서 감사원은 국정 운영 지원 기반이라고 답변했던 감사원장은 이번 수의계약 특혜 의혹 사건 관련 감사를 진행하면서 감사원이 국정을 지원해야 하는지 국정 운영을 감시해야 하는 기관인지 분명히 깨닫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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