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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차기 총선 출마한다"

[인터뷰]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차기 총선 출마한다"

  • 기자명 송미경 기자
  • 입력 2022.08.03 16:43
  • 수정 2022.08.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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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관계 이환주 전 남원시장에 압승...향후 총선 가도에 유리한 고지
지방선거 후유증 극복 위해 지역현안 해결에 발벗고 나설 계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은 3일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남임순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송미경 기자)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은 3일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남임순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송미경 기자)

[뉴스더원 전북=송미경 기자] 분열과 갈등으로 장기간 사고지역으로 분류됐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에 박희승 변호사가 선출됐다.

변호사에 앞서 30년 간 판사로 재직했던 박희승 위원장은 퇴직 후 정치에 입문,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2016년 3월~2019년 12월)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남·임·순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차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경쟁 관계였던 이환주 전 남원 시장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향후 총선 가도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 박희승 위원장을 만나 출마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소감 한마디.

"오랜만에 지역위원장에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를 잊지 않고 도와주신 당원동지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위원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고향을 위한 봉사의 기회가 마지막이라 생각했고, 2번 실패에 따른 자존심 회복 목적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 통합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사고지구당으로 분열된 상황에서 당내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조직을 잘 정비하고,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정치인들을 만나 지역을 위해 같이 협력하자고 설득할 생각입니다." 

- 책임정치 구현을 위한 향후 계획은.

"임실 순창이 무소속 단체장인데다 고소 고발에 따른 지방선거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세미나를 여는 등의 방법을 통해 여론을 주도할 생각이고, 국회와도 잘 소통할 생각입니다."

- 민주당 지지율이 예전만 못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꼭 이루고 싶은 과제는.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 및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인해 떠났던 민심은 그동안의 실패를 반성하고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현 정부의 실패를 보면서 지지율은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 기존 지역위원장과는 다른 본인의 차별화된 강점을 꼽는다면.

 "30여 년 간의 판사 생활을 통해 많은 사회현상을 경험했고, 기관장을 하면서 조직도 운영해보았으며 중앙의 여야를 망라한 정치인들과의 두터운 인맥은 지역 현안 문제를 푸는데 가장 적임자라 생각합니다."

전북 남원 출신인 박희승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남원 용성중과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육군 법무관(중위)으로 전역한 뒤 지난 1986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30년 동안 판사로 재직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윤리심판원 위원,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전라북도당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전라북도당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호민 대표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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