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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단 “대통령 세종집무실 반드시 설치” 한목소리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대통령 세종집무실 반드시 설치” 한목소리

  • 기자명 이주은 기자
  • 입력 2022.08.03 14:45
  • 수정 2022.08.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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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 국힘 지도부, 3일 세종의사당 현장 방문
권성동 원내대표 “정부 약속 꼭 지킬 것...조속한 진행 위해 심혈 기울일 터”

3일 오전 11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국힘 지도부 10여 명이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해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이주은 기자)
3일 오전 11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국힘 지도부 10여 명이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해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이주은 기자)

[뉴스더원 세종=이주은 기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2단계 패싱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여당 지도부가 3일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를 찾았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 의장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이날 현장방문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실 세종집무실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주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주은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세종 국회의사당 설치는 대통령이 분명히 약속한 공약으로 여당에서 반드시 지킨다”며 “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이곳에서 1년 전에 약속드린 것처럼 정치 공세에 현혹될 세종시민들이 아닌 줄 안다”며 “세종 국회의사당이 대한민국의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의원 300명이 오는 것이 아니고 최민호 시장의 설명대로 5000여 명의 국회 식구들이 와야 한다. 어쨌든 대역사를 이제 시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정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주은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정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주은 기자)

성일종 정책위 의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국회 세종의사당을 비롯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로 세종시를 전략적 수도로 공고히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성일종 의장은 “권성동 대표가 앞장서서 하시고 저는 뒤에서 예산을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 세종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수도가 시작될 곳”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도 “세종의사당이 앞으로 세계적인 대표 민주주의 전당이 될 수 있게끔 2027년 이전까지 약속을 지키겠다”며 “앞으로 충청이 대한민국 도약의 중심이 돼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세종의사당을 비롯한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여당 지도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인 이날 방문은 2단계 패싱을 넘어 정부의 계획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최고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쯤에는 오늘 같은 행사를 대통령 집무실 예정지에서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17개 시·도지사와 제2국무회의 세종시 개최 이행이 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정진석 부의장은 “지금 대통령 취임 후 석 달밖에 안 됐는데 여기에 상주하며 국정을 좀 봐달라는 취지는 조금 무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발표된대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질의응답 시간에 답하고 있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 정 부의장은 "용산 집무실도 아직 안착이 안 됐는데 세종에서 국정을 살피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첫 국무회의 주재 약속을 지켰던 만큼 앞으로 세종에 내려오는 횟수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이주은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 답하고 있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 정 부의장은 "용산 집무실도 아직 안착이 안 됐는데 세종에서 국정을 살피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첫 국무회의 주재 약속을 지켰던 만큼 앞으로 세종에 내려오는 횟수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이주은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긴밀한 회동을 통해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하루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장관도 이와 관련해 “현재 대통령이 아무리 늦어도 동시에 진행하라고 당부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서둘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회 세종의사당 현장 방문을 마친 뒤 대전시청으로 이동해 오후 2시부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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