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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갈증 통했다”, ‘조성진 그리고 쇼팽’ 2분여 만에 전석 매진

“세종시 문화갈증 통했다”, ‘조성진 그리고 쇼팽’ 2분여 만에 전석 매진

  • 기자명 이주은 기자
  • 입력 2022.08.02 17:54
  • 수정 2022.08.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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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1회 공연, 1일 티켓오픈하자마자 매진 사례
매진 직후 지역 커뮤니티에 티켓 구하는 시민 글 이어져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친 '조성진 그리고 쇼팽'의 연주 포스터. (제공=세종시문화재단)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친 '조성진 그리고 쇼팽'의 연주 포스터. (제공=세종시문화재단)

[뉴스더원 세종=이주은 기자]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문화 갈증 때문일까,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티켓 파워 때문일까.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단독 공연을 앞둔 ‘조성진 그리고 쇼팽’ 공연이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세종시문화재단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1일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전석이 매진됐다”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 10주년과 세종 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맞아 ‘조성진 그리고 쇼팽 with Kremerata Baltic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별다른 문화시설이 없는 세종시 특성상 특별한 대형 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벌써부터 지역 커뮤니티에는 “조성진 공연 티켓을 구한다”라는 글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들간의 단순 티켓거래는 어쩔 수 없지만 두 배 이상의 웃돈이 오가는 거래는 불법 거래에 속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불법 거래는 바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유럽 오케스트라인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조성진의 국내 첫 만남으로 쇼팽 협주곡 2번의 협연으로 국내외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초의 한국인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은 이번 공연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외에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과 플랑크 클라리넷 소나타, 거슈윈 프렐류드 1번 연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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