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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가위원 “민주당, 여가위 단독 개최 횡포 규탄”

국민의힘 여가위원 “민주당, 여가위 단독 개최 횡포 규탄”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8.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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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기본 정신은 정당 간의 합의에 기초”

최승재, 조은희, 김미애, 정경희 의원이(왼쪽부터)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일방적 회의 개최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최승재, 조은희, 김미애, 정경희 의원이(왼쪽부터)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일방적 회의 개최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일방적 회의 개최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경희 의원은 “지난주 양당 간사가 여성가족위원회의 회의 일정을 조정하던 중 더불어민주당이 갑자기 일방적으로 상임위 개최 날짜를 통보해 왔다”며 “범야권으로만 구성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10인의 요구가 있었다며 8월 2일에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했고 오늘 실제로 회의를 단독으로 개최하는 횡포를 부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회법 제49조 제2항에는 ‘위원장은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를 미리 간사와 협의하여 정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라면서 “오늘 회의 단독 개최는 이 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모든 상임위는 늦어도 8월 2일까지 업무보고를 받으라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에서는 회의 일정을 협의하는 양하면서 뒤로는 일방적으로 회의를 소집해놓고 국회법 제52조를 들먹이며 적법한 회의 소집이라고 강변하고 있다”라며,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국회법의 기본 정신은 정당 간의 합의에 기초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말로만 협치 운운할 뿐 협치를 전혀 실행해 옮기지 않고 있다. 제21대 국회 후반기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고 있다”며 “절차적 정의는커녕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도 무시한 채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이런 비민주적인 정당에서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여가위 일방적 회의 개최는 여당을 무시하고 국회법의 정신을 무시한 처사로서 다수당의 폭거다”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가 많다는 사실에 매몰되어 21대 국회 전반기처럼 당리당략만을 앞세워 폭주를 자행하는 잘못을 더 이상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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