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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다산주니어' 3년 만에 북극으로 출발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다산주니어' 3년 만에 북극으로 출발

  • 기자명 이현구 기자
  • 입력 2022.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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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선발 5명 30일부터 7박9일 동안
북위 79도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 다양한 활동

극지연구소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인 21C 다산주니어 단원들이 북극식물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극지연구소)
극지연구소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인 21C 다산주니어 단원들이 북극식물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극지연구소)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이 3년 만에 북극으로 출발한다. 극지연구소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인 ‘21C 다산주니어’가 오는 30일 북극다산과학기지로 향한다고 29일 밝혔다.

극지연구소가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인 21C 다산주니어는 청소년들이 극지에 관심을 갖고 미래 극지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북극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북극 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올해 21C 다산주니어는 공개모집 전형으로 선발한 3명, 제12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 대상자 1명,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선발·추천한 1명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7박 9일 일정으로 북극 연구현장 체험을 한다.

특히 3박 4일간은 북위 79도,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있는 북극다산과학기지에 머물며 육상과 해상에서 빙하의 변화를 관찰하고, 화석산지를 찾아 수억년 전 북극의 모습이 담긴 흔적을 살핀다. 

또 직접 북극 식물을 채집해 표본으로 만드는 실습과 노르웨이와 독일 등 북극다산과학기지 인근에 위치한 다른 나라 연구기지와 시설 방문 등도 예정돼 있다.

21C 다산주니어에 선발된 편하운 군(과천고 3년)은 “출발하는 날 다른 시험이 예정돼 있지만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포기하고 북극에 간다.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생명공학 연구원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호 극지연구소장은 “청소년기는 진로를 결정하고 향후 수십 년간의 미래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북극방문이 5명의 청소년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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