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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의원 “박홍근, 첫 교섭단체 연설에서 나온 ‘탄핵’ 협치의 의지?”

허은아 의원 “박홍근, 첫 교섭단체 연설에서 나온 ‘탄핵’ 협치의 의지?”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7.20 15:34
  • 수정 2022.07.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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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尹 정부, 최근 지지율 하락에 송구하게 더 나은 국정 운영을 위해 심사숙고”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한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한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한 논평을 했다.

허은아 대변인은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부터 나온 탄핵, 과연 민주당은 협치의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했다. 이 연설에서 민주당은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있었던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망각한 듯 대통령 탄핵을 경고했다”라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국민께서는 169명의 국회의원 거대 의석을 무기로 마치 언제든 대통령 탄핵을 시킬 수 있다는 듯한 오만함을 느꼈을 것이다”라며 “민주당이 과연 협치의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라며 일갈했다.

또한 “지지율은 민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바로미터다. 그렇기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최근 지지율 하락을 보고 국민께 실망감을 드린 부분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더 나은 국정 운영을 위해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현재 지지율 보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철저히 심판했던 준엄한 민심이 바뀌었다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라며 “그렇기에 민주당은 오만한 발상의 정치 공간을 자제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스스로를 인권 정당이라고 말하지만, 인권 정당이기를 포기한 듯하다. 박 원내대표가 정치 개입 수사라고 말한 사건의 본질은 국민의 인권이다”라며 “故 이대준 씨는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됐지만,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이를 은폐하기 위해 도박 중독 등 없던 핑계마저 만들어 월북으로 조작했다”라며 일갈했다.

또 “탈북 어민 사건은 어떠합니까 헌법의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의 탈북 어민은 귀순 의사를 서면으로 남겼지만, 흉악범으로 낙인찍혀 강제 북송당했다”며 “국민께서는 탈북 어민이 판문점에서 자해까지 하며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으려 하던 인권유린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경제 위기 상황에서 ‘민생이 먼저다’라는 민주당의 인식은 환영한다. 하지만 여야가 협치로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인식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생 살리기와 미래라는 대의를 위해 당리당략적 편견 없이 협치의 장에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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