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아내, 대통령 NATO 해외 순방 동행 논란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아내, 대통령 NATO 해외 순방 동행 논란

  • 기자명 염채원 기자
  • 입력 2022.07.06 09: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실, “행정적 절차 적법하게 거쳐 문제없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민간인 신분인 대통령실 핵심 참모의 가족이 대통령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에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아내인 신 모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리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조력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달 초 스페인 방문 사전 답사단의 일원으로 마드리드를 방문, 윤 대통령이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5일 전 선발대로 먼저 현지에 도착했다. 신 씨는 귀국 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이용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씨는 대통령의 공식 일정을 제외한 개별 일정에 대한 기획 업무 등을 담당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 씨가 대통령실 핵심 참모의 아내이자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해외 출장에 동행한 것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민간인 자원봉사자도 순방에 필요한 경우 ‘기타 수행원’ 자격으로 순방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신 씨는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모든 행정적 절차를 적법하게 거쳤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신 씨는 오랜 해외 체류 경험과 국제행사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순방 기간 각종 행사 기획 등을 지원했다”며 “하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장에 필수적인 항공편과 숙소를 지원했지만 수행원 신분인 데다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은 만큼 특혜나 이해 충돌의 여지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