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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도교육감, 취임 첫 날 전교조 ‘유천초분회 농성’ 전격 해결 

신경호 도교육감, 취임 첫 날 전교조 ‘유천초분회 농성’ 전격 해결 

  • 기자명 이동희 기자
  • 입력 2022.07.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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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일간 농성’ 현장 찾아…농성 중단 대화로 ‘합의’

강원도교육청 전경.(사진=이동희 기자)
강원도교육청 전경.(사진=이동희 기자)

[뉴스더원 강원=이동희 기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지난 1일 취임 첫날 255여 일간 지속돼 온 강릉 유천초등학교의 농성 현장을 찾아, 대화하고 농성 중단에 대한 합의를 끌어냈다.

농성에 참가한 일부 교사들은 작년 유천초등학교에서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 증폭으로 시작된 사안으로 징계받았다. 

이에 해당 교사들은 부당징계 철회를 주장하며, 도 교육청에서 255여 일간 농성을 지속해 왔고, 6월 14일부터 단식 끝장 투쟁에 돌입해 7월 1일까지 이어왔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선거기간 동안 ‘소통과 포용’의 철학을 강조해 온 만큼 취임 첫날 농성 현장을 찾아 단식투쟁 중에 있는 교사들의 건강을 살피고 대화하며 해당 교사들의 마음을 열었다. 

결과로, 단식투쟁 중인 3명의 교사는 단식투쟁 중단을 선언하고 도 교육청에 설치된 텐트와 천막을 모두 걷어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있어야 할 교사들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또한, “이러한 갈등 문제가 교육 현장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학교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공과를 떠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장기간 방치돼 온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이번 일을 통해 교육 현장의 갈등 문제들이 신 교육감의 소통 능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현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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