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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천 동구 배다리로 오세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천 동구 배다리로 오세요”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2.07.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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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자율답사 프로그램 ‘어서와 배다리는 처음이지’ 선봬  

'어서와, 배다리는 처음이지?' 답사 프로그램을 알리는 인천 동구 홍보물 (사진제공=인천 동구)
'어서와, 배다리는 처음이지?' 답사 프로그램을 알리는 인천 동구 홍보물 (사진제공=인천 동구)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배다리는 과거 작은 배가 드나들던 곳으로 금창동과 송현동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다.

배다리란 원래 배를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고 그 위에 판자를 걸쳐 만든 다리라는 뜻이다.

배다리는 개항 이후 일본인들에게 밀려난 조선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현재는 헌책방 거리가 들어서 있다. 그 이후에도 배다리 일대는 세월의 발전상과 비껴가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옛 추억의 현장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지난 2019년 3월 국립민속박물관은 인천시와 함께 ‘2019년 인천 민속문화의 해’ 사업으로 인천 동구 배다리에 있던 옛 동인천우체국자리에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을 개관하고 운영 중이다.

이곳에 오면 세월을 거슬러 온 듯한 묘한 기분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점차 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극한직업’과 인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의 배경이 된 헌책방 거리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 상승 중이다.

인천 동구가 오는 12월까지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서와, 인천 배다리는 처음이지?’라는 테마로 자율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율답사 프로그램 체험은 참여자가 배다리 일대 주요 관광지를 자율적으로 탐방하는 방식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여자는 ‘배다리성냥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지역 관광 안내 자료를 받아 배다리 인근을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은 주로 지정하는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인천 동구를 홍보할 수 있는 필수 단어로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는 간단한 형식이다.  

동구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람들 선착순 500명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동구에는 우리나라 성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다리성냥박물관’을 비롯해 60~70년대 생활상이 투영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시골 포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만석 부두’, 착한 가격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현대시장’ 등 골목골목마다 나타나는 실 생활형 관광지가 꽤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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