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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임기 26일 남기고 자진 사퇴

김창룡 경찰청장, 임기 26일 남기고 자진 사퇴

  • 기자명 김경동 기자
  • 입력 2022.06.27 09:34
  • 수정 2022.06.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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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26일 남기고 자진 사퇴한 김창룡 경찰청장(사진=연합뉴스)
임기를 26일 남기고 자진 사퇴한 김창룡 경찰청장(사진=연합뉴스)

[뉴스더원=김경동 기자] 27일, 치안감 인사, 행정안전부 경찰통제권고안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창룡(58) 경찰청장이 임기를 26일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

김 청장은 행정안전부 경찰 통제, 치안감 인사 번복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기문란'이라는 질타에 따른 책임을 진다는 차원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2020년 7월 24일 제22대 경찰청장으로 임명되어 내달 23일까지 2년간 경찰청장 임무를 수행 중이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찰 조직 안팎으로 압력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특히, 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시로 '검수완박'에 대응하는 경찰 통제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위가 발족하면서 경찰에 대한 압박이 시작됐고, 치안감 인사로 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김 청장의 사의로 경찰청은 윤희근 차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차기 경찰청장 지명과 청문회, 임명 절차도 조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청장은 금일 오전 11시 예정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기자간담회 이후 사의 표명에 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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