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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에 ‘용마루 마을극장’ 개관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에 ‘용마루 마을극장’ 개관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2.06.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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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무료 가족영화관...11월 까지만
영화도 즐기고 이웃과 정담도 나누는 주민 소통의 장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용마루 마을극장 상영 일정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용마루 마을극장 상영 일정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에 ‘용마루 마을극장’이 25일 개관했다.

돈을 받고 영업하는 일반 극장이 아니라, 주민자치회가 마련해 무료로 운영되는 한시적 마을극장이다.

용마루 마을극장은 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 가운데 하나로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내 넓은 강당을 활용해 만든 가족극장이다.

동네 주민 100명 정도가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기존 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영화상영에 필요한 영상장비 및 인건비 등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예산만 들어갔다.

25일 첫 상영을 한 용마루 마을극장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25일 첫 상영을 한 용마루 마을극장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영화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3주 혹은 4주째 토요일 저녁에 한 차례씩만 상영된다.

25일 개봉작 ‘리틀 포레스트’를 시작으로 ▲7월(23일)에는 ‘인어공주’ ▲8월(20일)에는 ‘휴가’(독립영화) ▲9월(24일)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 ▲11월(19일)에는 ‘7번 방의 선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용현2동의 주요 행사일정과 겹쳐 상영되지 않는다.

관람은 미추홀구 주민이면 누구나 당일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한편 8월 20일에 상영될 유일한 ‘휴가’는 유일한 독립영화로 해고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회 고발성 영화다. 지난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 작품을 만든 이란희 감독이 직접 나와 영화 제작과 관련된 숨은 이야기들을 주민들과 직접 나눌 예정이다.

엄정산 용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복지분과에서 열심히 준비한 동네 영화관 ‘용마루 마을극장’이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가족, 친구들과 집 앞에서 영화도 즐기고 이웃과 서로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여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2동은 이번에 문을 연 용마루 마을극장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를 살펴보고 인천시와 예산을 협의해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를 판단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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