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무고사 득점왕 질주... 강원전 해트트릭 절정의 골감각 

인천 무고사 득점왕 질주... 강원전 해트트릭 절정의 골감각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2.06.23 18: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경기 14득점, 경기당 0.82골...인천서 두 번째 득점왕 나오나
앞서 몬테네그로 대표팀 A매치 루마니아전에서도 해트트릭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강원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인천의 스태판 무고사. 무고사는 22일 현재 17경기에서 14골을 기록, K리그 1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강원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인천의 스태판 무고사. 무고사는 22일 현재 17경기에서 14골을 기록, K리그 1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뉴스더원=박달화 기자] 프로축구 득점 선두 인천 스탠판 무고사(30)의 득점왕 등극은 가능할까?

22일 홈경기 강원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득점왕 등극을 위한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무고사의 해트트릭은 올 시즌 처음이며, 통산 4번째 기록이다.

17라운드까지 소화한 23일 현재 무고사는 14골로 K리그1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이후 줄곧 선두다.

전날까지 불안한 선두를 달리던 무고사는 2위 조규성(11골·김천)과는 3골, 3위 주민규(10골·제주)와는 4골로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 체제를 구축하는 중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우선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경신은 확실해 보인다. 무고사의 최다 골은 입단 첫해인 2018년 기록한 19골(35라운드)다.

무고사가 6골만 더 넣으면 개인기록 경신은 가능한데, 17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아직 21라운드가 남아있으니 갑작스러운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여기에 팬들은 내친김에 올 시즌 득점왕까지 간절히 바라는 눈치다.

만일 무고사가 득점왕에 오르면 인천구단은 2010년 유병수(22골) 이후 두 번째 득점왕을 배출하게 된다.

무고사의 골 감각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또 있다. 무고사는 앞선 A매치 기간 중 조국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리고 지난 15일 루마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던 것.

무고사는 인천으로 복귀해 곧바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후반에야 투입돼 침묵을 지켰지만, 22일 17라운드에서는 다시 한번 해트트릭으로 절정의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골감각은 무엇보다도 기록에서 증명된다.

무고사는 17경기에서 14득점. 경기당 득점률이 0.82골에 이른다. 참고로 득점 2위 조규성은 0.65, 3위 주민규는 0.58골이다.

무고사는 수치상 세 경기를 치르면 평균 2득점 이상(2.46)을 올리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그가 올 시즌 기록한 51개의 슈팅 가운데 무려 36개가 골키퍼를 긴장시켰던 유효슈팅이었다.

결국 물이 오른 그의 발에 슛 찬스가 걸리는 순간 골로 연결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얘기다.

경기가 끝난 두 무고사는 "대표팀 경기 뒤 인천으로 복귀해서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벌써 5년째 한국에서 뛰고 있어 더위에 익숙하다”며 한여름 무더위가 다가와도 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지만 인천 팬들의 염원과 함께 무고사의 K리그 득점왕 등극의 꿈도 무르익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