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미세먼지 절감 친환경 선박 전환 추진’

충남도, ‘미세먼지 절감 친환경 선박 전환 추진’

  • 기자명 천민호 기자
  • 입력 2022.06.23 17: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저 선박도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시대’
미세먼지 절감으로 ‘서해 바다 탄소중립 실현’

충남도가 서해 바다 탄소중립실현의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원(기획 평가비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서해 바다 탄소중립실현의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원(기획 평가비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전했다. (사진=천민호 기자)

[뉴스더원 충남=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충남 서해안 연근해에 사용되는 소형선박의 엔진(800kW급 이하)을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선박 엔진으로 전환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는 산업자원부가 실시한 국가 차원의 배기가스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체계 구축의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원(기획 평가비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23일 충남도 미래산업국 산업육성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청과 보령시,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함께 향후 4년 동안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 차, 오는 2025년도 12월까지 4년 차 사업을 진행한다. 

출처: STX엔진 SCR친환경 선박시스템 (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출처: STX엔진 SCR친환경 선박시스템 (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현재 국내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규제는 경유기관(디젤엔진) 선박에만 적용됐지만 휘발유 사용이 많은 소형선박에 SCR장치(질소산화물이 자외선을 받으면 미세먼지 발생하는 것을 저감하는 장치)를 사용해 소형선박과 레저선박의 미세먼지 저감 설비 및 하이브리드 동력 전환 기술시험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선박의 대기오염 배출량은 2019년 기준, 입자상 물질 36%(미세먼지, 블랙 카본), 질소산화물 4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는 국내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선박의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을 기준2로 강화했으며, 향후 기준3로 추가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SCR 오염저감 선박, 하이브리드 선박, 전기추진 선박의 친환경 시스템 설명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SCR 오염저감 선박, 하이브리드 선박, 전기추진 선박의 친환경 시스템 설명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한국자동차연구원 측은 “배출 저감 설비 및 전기와 하이브리드 기술을 지원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처리는 하이브리드 전환, 후처리는 SCR장치(질소산화물이 자외선을 받으면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것을 저감 하는 것)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 미래산업국 유재룡 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연근해 미세먼지 절감과 도내 중견 선박 기업들의 기술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또한, 해외시장 수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