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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2년 3개월만에 재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2년 3개월만에 재개

  • 기자명 이현구 기자
  • 입력 2022.06.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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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항공당국 오는 29일부터 주 8회 운항 합의
수요 증가 등 고려 7월부터 운항 횟수 늘리기로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한·일 양국 황금 항공 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외교부는 오는 29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운항 횟수는 주 8회이며, 항공사별로 대한항공(수·토), 아시아나항공(수·금), 일본항공(목·일), 전일본공수(월·금) 각 2회다. 

양국은 운항 횟수도 수요 증가 추세, 항공사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내달부터 점차 늘리기로 했다.

지난 2003년 운항을 시작한 이 노선은 양국 수도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황금노선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필요성을 강조한 후 양국 항공 당국은 화상회의를 통해 지난 21일 이 노선의 주 8회 운항을 합의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성이 높은 노선”이라며 “이 노선 운항 재개가 한·일 간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1일부터 관광목적 단기방문(C-3) 비자 발급과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에 따라 김포공항 내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공간을 열어 방한 관광 재개 메시지를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올 하반기에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방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 관광산업을 재건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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