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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총성 없는 혁명과 세계전쟁 시작

[특별기고] 총성 없는 혁명과 세계전쟁 시작

  • 기자명 뉴스더원
  • 입력 2022.06.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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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정은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원

[뉴스더원] 이제 모든 선거가 끝났다. 3월 19일 치열했던 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을 했다.

취임 10일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방하여 양국 정상이 함께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그리고 용산 새 대통령 집무실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 열흘 사이의 세 사건은 ‘새로운 혁명과 전쟁’을 상징한다.

우선 용산 집무실은 ‘일하는 방식 혁명’을 상징한다. 최고 전문가들을 모아, 권위를 내려놓고, 실질적이고 활발한 대화와 토론, 언론과 격의 없는 질문과 대답이 그 방식이다.

상상력과 창조성, 기술혁신을 핵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일하는 방식 혁명이 핵심이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일하는 방식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다른 혁명은 한·미 대통령의 삼성전자 방문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였다. 반도체,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등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산업이 폭발하고, 기술혁명,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시대로 돌입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이류국가, 삼류국가로 주저앉는 것이다.

미국이 제조업, 특히 첨단 제조업을 다시 자국으로 끌어들이려 공을 들이는 것도 제조업의 기반 위에 제4차 산업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기술 패권, 산업 패권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마지막으로 미·중 패권 경쟁 시대에 윤석열 정부는 중국, 북한 같은 전체주의 국가는 미래가 없으며, 국가 안보와 경제, 과학 기술 발전을 통한 세계선도국가에의 길은 미국과의 자유주의 연대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다.

일하는 방식 혁명, 민간주도의 제4차 산업혁명 선도와 기술 패권, 산업 패권 국가 건설 시동, 미국과 안보, 경제, 기술동맹으로 새로운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총성 없는 혁명과 세계전쟁의 시작이다.

기업들이 새 정부의 기업 중심 국가발전 정책에 호응하여 역대급 대규모 투자계획을 쏟아 내었다. 삼성은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 신성장 IT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도 앞으로 4년간 국내에 63조를 투자하여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미래사업 허브를 강화"하겠다고 한다. 한화도 5년간 37.6조를 투자하여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집중 육성하겠다고 한다. 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은 더욱 확대,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시대변화는 충청권에도 엄청난 기회가 되고 있다. 충청은 인구 2천만의 수도권을 배후로 갖고 있고, 전자와 자동차, 화학 등 세계적인 첨단 기업이 있으며, 당진 평택항과 서산 공항을 통하여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 충남의 무궁한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것이 요청된다.

첫째, 윤석열 정부의 ‘혁명적’ 새 정책과 보조를 맞추면서 미래 신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충남에 유치해야 한다.

둘째, 평택과 천안-아산-당진을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묶는 ‘아산만 베이벨리’ 같은 큰 그림을 그리고, 충남이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의 중심이 되게 할 비전과 강한 추진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셋째, GTX 천안-아산 연장. 수도권 M버스를 비롯하여 충남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수도권 우수한 인력을 충남으로 끌어들여 기업에서 맘껏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충청이 주변부에서 중심이 될 중요한 전환의 시점을 맞았다. 문제는 지도자다. 정부의 힘과 민간의 힘을 최대한 끌어와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갈 큰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는 지도자가 절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지방선거도 끝났다. 새롭게 충청을 이끌 지도자가 선출되었다. 새롭게 출범한 충청권의 변화와 개혁이 바람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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