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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허태정 후보는 성비위 정당 출신”

이장우 “허태정 후보는 성비위 정당 출신”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05.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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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 후보 선대위 “허 후보는 성비위로 퇴진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측근”
최근 불거진 민주당 후보들의 성 관련 비리 들춰 공직자로서의 자질 미달 부각 노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측이 허태정 민주당 후보를 성비위 정당 출신이라고 비난했다. (사진=이장호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측이 허태정 민주당 후보를 성비위 정당 출신이라고 비난했다. (사진=이장호 기자)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가 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더불어성비위당’ 출신이라며 후보 자질을 거론했다.

27일 이 후보 측은 논평을 내고 “허 후보는 ‘안희정 사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성비위당의 오명에 휩싸이며 지역에서도 흉흉한 여론이 감지되고 있다. 앞으로 또 누구의 어떤 행적이 폭로될지 불안할 정도”라며, 지난 26일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전 민주당 당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했다.

이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에 이어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완주 의원의 성범죄문제까지 발생했다. 피해자가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도운 보좌진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사건을 무마하려는 2차 가해까지 자행되었다니 공당의 선량으로서 유권자에게 던지는 충격은 더 심각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에 화살을 돌려 집중 공격했다.

논평은 “허태정 후보는 ‘안희정의 사람’으로 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고 강조한 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비위 사건이 정국을 흔들자 허태정 당시 대전시장 후보는 여러 차례 토론회에 특별한 일정 없이 불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추악하고 더러운 성 정체성이 더 이상 우리 사회를 오염시켜선 안 된다. 국민은 거듭되는 권력형 성범죄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는 공당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성비위로 얼룩진 정당 후보에게 대전시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허 후보가 부적격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 후보 측의 이번 논평은 민주당에서 촉발된 성비위 사건이 국민들의 비판과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지방선거에서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 허 후보의 과거 전력을 거론하며 후보로서의 자질을 문제삼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우리 시민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다. 비리와 비위에 휩싸인 후보는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 공정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후보가 시장으로서 대전 시정을 이끌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사전 투표를 앞두고 불거진 소속 정치인의 성관련 비위사건으로 곤혹스런 입장이 되어 조기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양 후보 선대위 이정문 수석대변인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아주 치밀하게 기획된 정치공작 성격의 덮어씌우기"라며,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측의 덮어씌우기"라며 공격을 퍼부었다.

양 후보 측은 이미 지난 26일 양 후보를 고소한 고소인과 대리인, 이번 사건을 보도한 언론사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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