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주요 후보들이 27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대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27일 이장우 후보는 부인 김세원 씨와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둔산1동 투표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대전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선거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대전시정을 확실히 교체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전을 반드시 경제 일류도시 만들겠다. 반드시 시장에 당선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전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벌어지고 있는 흑색선전에 대해 “1960년대 전근대적 방식의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일관하고 있는 허태정 후보에 대해 안타까움이 크다”며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을 강조했다.

한편, 서구청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는 이 후보보다 먼저 부인 최은희 씨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을 선택하는 것이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 행복한 서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허태정 민주당 시장 후보는 이들보다 먼저 부인, 아들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