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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국민의힘 후보들, 재산 축적해 둔 수도권에 출마해야 마땅"

민주당 대전시당 "국민의힘 후보들, 재산 축적해 둔 수도권에 출마해야 마땅"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05.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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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시선관위 신교 내역 분석 발표...이장우·서철모 후보, 서울과 수도권에 재산 소유
국민의힘 대전시당 “네거티브 대신 후보 자질과 정책으로 경쟁하자” 응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국민의힘 후보들의 재산 내역 분석을 통해 대전에 집 한 채 없는 부적격 후보라고 비난했다. (사진=이장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국민의힘 후보들의 재산 내역 분석을 통해 대전에 집 한 채 없는 부적격 후보라고 비난했다. (사진=이장호 기자)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공삭 선거운동 첫날부터 국민의힘 후보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근거로 대전 출마를 비판하며 본격 공세에 나섰다.

19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부동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정작 대전에는 집 한 채 없고 모두 서울과 수도권에 집을 갖고 있다며, 지역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대전시당의 분석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서울 마포구에 10억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역시 서울 영등포에 10억 원의 아파트와 경기 안양에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청장 후보인 김광신 후보 역시 세종시와 경기 파주·화성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대전에는 본인 명의의 아파트 등 부동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에 집조차 마련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전세를 사는 후보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믿을 유권자가 있겠냐. 집도 없는 대전에서 유권자를 우롱하지 말고 재산을 축적해둔 서울과 경기도에서 출마하는 게 도의적으로 맞는 일"이라며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개인 재산 상태를 가지고 후보 자격을 말하는 것은 지나친 비난이자 흑색선전이다. 후보 간 정책 대결에 집중해야지 이런 사안을 들춰 마치 부도덕한 후보로 비난하는 네거티브는 바람직하지 않다. 대전 시민을 위한 시정을 이끌 후보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경쟁하자”고 일축했다.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양 당 후보는 물론 당 창원의 선거 지원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상대 후보와 당에 대한 비난이 점차 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흑색선전이 난무한 혼탁한 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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