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과정에서 배제됐다가 인천 송도 주민들의 뜨거운 지지로 출마의 기회를 얻은 연수구 5선거구 이강구 후보가 개표결과 수도권에서 최고의 표 차이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강구 시의원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후보와 무려 31.62%p 차이를 냈다.그는 "송도 주민들이 '송키'(송도키다리아저씨의 줄임말) 이강구를 믿고 열성적으로 지지해 줬기 때문에 시의원에 출마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송도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 나은 송도의 미래발전에 온 힘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도성훈 진보진영 후보가 2일, 제8대 인천시교육감에 재선됐다.인천시교육감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보수 단일 후보로 맞선 최계운 후보의 거센 도전을 받았던 도성훈 당선인은 개표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41.46%의 득표율로, 39.49%의 득표율에 그친 최 후보에 1.97%의 승리를 거뒀다.앞선 방송 3사 합동 출구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의 격차가 0.3%에 불과했었다.이로써 도 당선인은 지난 5대 이후 열린 4차례의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첫 사례로 기록했다.한편 3자 구도로 치러진 이번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민선 8기 인천시장에 저를 뽑아 주신 인천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영광스럽고 그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오직 시민과 인천발전만을 위한 일에 매진하겠습니다”.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대해 "시민 행복‧인천발전을 염원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이자, 진실이 거짓과 흑색선전을 이긴 선거"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유정복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이번 선거 승리 요인은 무엇인가.▲ 우선 인천시민들이 저의 성과와 도덕성, 정책 등을 보고 선택한 것 같다.민선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4년 전 인천에서 참패했던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압승했다.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시장이 된 것은 물론 기초단체장 10곳 중 7곳을 확보했다.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진보 도성훈, 보수 최계운 후보가 맞선 인천 교육감 선거에서는 도성훈 후보가 신승했다.지난 1일 실시된 지방선거 개표 결과, 유정복 국민의 힘 인천시장 후보는 51.74%를 득표해 44.68%에 그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승리했다. 이정미 정의당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57만 인천 서구 구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강범석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당선인은 2일 새벽 당선이 확정되자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그는 "선거운동기간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선거 운동기간 구민 여러분께 말씀드렸던 약속, 함께했던 그 시간들, 그 기억들, 그 보람들을 기억하면서 더 새로운 서구를 향해 여러분과 함께 또 다시 길을 떠나려 한다"고 다짐했다.그는 "앞으로 서구 구민의 마음을 더 잘 받들어서 실수하지 않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박종효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첫 선거에서 승리를 맛봤다.2일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 개표에서 박종효 후보는 51.04%를 얻어 48.95%을 얻은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신승했다.박 후보는 국회 인턴으로 정치권에 들어온 후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이학재와 민경욱 전 의원, 배준영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또 이번 선거에 인천시장에 다시 출마해 성공을 거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시장 시절 비서실장과 대외협력 특보를 맡았다.박 후보는 선거기간 막판에 선관위로부터 허위경력 거짓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차준택(53)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1일 열린 6.1 지방선거 인천 부평구청장 선거에서 차준택 후보는 국민의 힘 유제홍 후보와의 접전 끝에 51.28%를 얻어 승리했다. 유 후보의 득표율은 48.71%다.지난 1968년 인천 산곡동에서 출생한 차 당선인은 부평동초, 부평중, 부평고, 고려대를 나온 인천 토박이다.미국 아메리카대에서 유학 한 후 10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2018년 부평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됐다.차준택 당선인은 “힘든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김정헌(56) 국민의힘 인천 중구청장 후보가 재수 끝에 중구청에 입성하게 됐다.1일 열린 6.1지방선거 인천 중구청정 선거에서 김정헌 당선인은 56.54%를 얻어 43.45%에 그친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겼다.영종도가 고향인 김 당선인은 영종초, 영종중, 부평고,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인천 토박이다.5대 중구의회 의원을 거쳐 인천시의원을 2번 지냈다. 4년 전 중구청장에 도전했으나 홍 후보에 패배한 후 이번 지방선거에 재도전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공항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연수구를 위해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신 40만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6.1 지방선거 인천 연수구청장 선거에 당선된 이재호 국민의힘 당선인은 2일,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 번 연수구의 주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주민들의 강한 열망이 이 자리에 세워주셨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제 진정 주민의 편에 서서 오직 연수구의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모든 주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문경복(66) 국민의힘 인천 옹진군수 후보가 영흥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옹진군수가 됐다. 문 후보는 2일 오전 1시 현재 개표율 94.22%에서 56.21%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1955년 옹진군 영흥도 출신인 문경복 당선인은 1980년 공직에 입문, 35년간의 공직 생활동안 인천 동구 부구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국립 인천대 사무처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그는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옹진군수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이재명 효과는 없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역구인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는 했지만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자 침통한 기색이 역력했다.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당선이 유력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광주, 전남·북 등 호남 3곳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한숨을 내쉬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12시 쯤 당선이 확실하자 계양을 선거 상황실에 모습을 보였다.그는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6·1 지방선거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중 유천호(71) 무소속 강화군수 후보가 가장 먼저 당선됐다.유 당선인은 47.29%를 득표해 35.37%인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7.32%인 윤재상 무소속 후보(17.32%)를 눌렀다.이번 당선으로 유 당선인은 3선 강화군수가 됐다.유천호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윤재상 후보가 유 당선인의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을 청구한 것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무소속으로 선거에 뛰어 들었다.강화 출신인 유 당선인은 지난 2006년 인천시의원으로 정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6·1 지방선거에서도 인천지역 투표율이 바닥권을 보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7시30분 투표마감 결과, 인천지역 투표율은 사전투표(20.08%)를 포함해 48.9%(잠정치)를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9%다.인천 투표율은 광주(37.7%), 대구(43.2%)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같은 투표율을 기록한 전북과 함께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치러진 대선 투표율인 74.8%와 비교해 26.7%p나 차이가 난다.지역별로는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계양을)가 치러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대적인 피날레 총 집중유세로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박남춘 후보와 이재명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 시장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벌인데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구월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마지막 e음집중유세'를 펼친다.박남춘 후보는 집중유세를 통해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 손에서 인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인천e음카드를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최계운(보수), 도성훈(진보), 서정호(중도) 등 3명의 후보들이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31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오전 7시부터 동암남부역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바쁜 일정을 시작한 최계운 보수 단일 후보는 간석오거리-만수주공아파트단지-석바위-주안역-신포시장-신기시장-학익사거리를 거쳐 인하대역 SK뷰 아파트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마무리 짓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최 후보는 특히 각 지역 유세장을 찾을 때마다 “지자체장 선거나 지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선거일 하루 앞두고 인천 연수구청장 자리를 놓고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재호 국민의힘 후보가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남석 후보는 31일 오전 옥련1동, 동춘1, 2동, 동춘3동, 연수3동, 선학동, 옥련2동, 청학동 등지에서 차량 거리유세를 통해 "고남석이 시작한 일, 고남석이 꼭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그는 30일 늦은 시간에는 송도 최대의 커뮤니티 공간에서 주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구청장으로 일하는 동안 당리당략이 아닌 주민 목소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유정복 국민의 힘 인천시장 후보가 원도심인 동구를 물과 문화가 있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했다.유 후보는 동구 만석동 일대 해안을 유럽식 거리와 주택이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형태의 수변도시 조성 등을 포함한 동구 발전 공약을 30일 발표했다.유 후보의 동구 발전 공약에는 과거 배와 물길이 들어왔던 배다리의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동산고교에 한국야구박물관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화도진 축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코스 조성 등이 포함됐다.유 후보는 화수부두∼만석부두∼북성포구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6·1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오전. 인천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6명의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이 인천시 최초로 보수 단일 후보가 된 최계운 후보를 지지하는 합동유세를 펼쳤다.이 자리에는 전 권진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덕희 재능대학 교수, 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허훈 전 하이테크고 교장 등이 함께 했다.가장 먼저 찬조연설에 나선 박승란 전 교장은 “전교조 출신의 도성훈 후보는 교장 공모제 비리의 최종 책임자지만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6·1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9일 인천시장 후보들이 지역을 돌며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남동구 전역에서 차량 유세 및 서구 검단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박 후보는 유세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박 후보는 투표일 직전 30, 31일 48시간 동안 총력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박 후보는 “인천시민들이 저를 남동구 국회의원부터 민선 7기 인천시장까지 선택해 주셨다”며 “시민분들께서 누가 시민들만 생각하는지, 누가 깨끗한지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