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강원=이동희 기자] 강원 원주시는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현장 참여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인원은 20명이며, SNS 활동이 활발하고 독서대전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7월 22일까지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위촉일부터 9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포스팅 및 콘텐츠를 제작하면, 활동에 따른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지원 신청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은미 정의당 의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 노동당, 노동·시민단체가 ‘노후설비특별법 제정’ 기자회견을 가졌다.강은미 정의당 의원 여는 발언에서 “여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에서 연이어 발생한 폭발 사고는 우연이 아니다”라며 “노동자 7명이 죽고 4명이 다친 사고들은 조성된 지 50여 년이 넘는 노후 산단에서 제대로 된 안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노후설비 관리가 시급하다. 최근 6년간 20년 이상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여성노동자의 노동 현실 개선과 보다 더 나은 삶의 기반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차별적 현실에 저항하는 '여성노동연대회의'가 1일 출범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등 6개 단체들은 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연대하여 차별적 현실에 저항하고지 한다"며 여성노동연대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들은 "코로나19 재난 과정에서 여성노동자가 겪는 차별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대면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환경부가 수도권 10개 시에 소각장 설치를 촉구하는 등 압박에 나섰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이날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이 발송된 시는 현재 소각장 처리용량이 50t 이상 부족한 서울시, 인천시, 고양시, 부천시, 안산시, 남양주시, 안양시, 화성시, 김포시, 광주시 등이다.이들 시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 매립이 금지돼 오는 2025년 말까지 소각장을 만들어야 한다.현재 수도권 10개 시는 생활폐기물
[뉴스더원 충남=박두웅 기자]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은 흔히 ‘임계장’ 또는 ‘고다자’로 불린다.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줄인 말인 ‘임계장’과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쉽다’는 의미의 ‘고다자’는 경비 노동자를 비롯해 계약직으로 불안하게 일하고 있는 노년 노동자들의 현실을 표현한 신조어다. 지난 6월 30일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주최로 충남도 내 공동주택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 창립 기념식’이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년여 투쟁을 통해 충남지역 경비노동자들이
[뉴스더원 전북=백덕 기자] 수십 년을 끌어온 새만금국제공항이 2029년 개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30일 새만금 지역 개발촉진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6월 수립 고시한 데 이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공항규모로 새만금공항 개발을 착수한다고 밝혔다.새만금국제공항은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8,077억원을 투입하여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
[뉴스더원=김경동 기자]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전기차 충전요금 등이 1일부터 동시에 인상되면서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6%대의 물가 상승률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략은 전기 수요가 급증하는 3분기(7~9월)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평균 월 1,535원,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220원가량을 더 부담해야 한다.엎친 데 겹친 격으로 4분기가 시작되는 오는 10월에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또 동시에 인상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
[뉴스더원 논산=김성곤 기자]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가 29일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주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과 육군훈련소를 방문한 장병 가족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인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준비한 물량이 모두 떨어져 영업을 중지한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며 “영외면회제 재개가 결정됐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는데 실제 체감 효과는 엄청나다”는 반응과 함께 영외면회 재개 결정을 신속하게 이끌어 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에 감사를 표했다.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영외면회는 국군장병의 사기 진작
[뉴스더원 경기=이동화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를 3시간 동안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과 관련, GH의 직원 합숙소 임차 과정 전반과 정확한 용도를 확인할 방침이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재명 의원 및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이 사건을 이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올 하반기 물가 인상률이 6%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보다 5% 인상된 시급 9620원으로 결정되자 양대노총과 편의점주 단체는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양대노총은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 인상률보다 최저임금이 너무 낮게 측정된 것이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30일 성명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 2018년 개악된 산입범위 확대의 영향을 고려하면 인상이 아닌 실질임금 하락”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인천 송도 11-2공구 앞 송도갯벌에는 총 91종 10만 2692개체 물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물새를 포함해 천연기념물 10종, 멸종위기종 15종의 새가 관측됐다.이 같은 사실은 30일 송도 G 타워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 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조사 수행기관인 '저어새와 친구들'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수구청, 남동구청, 국립생태원과 민관 기구 및 국제기구로 이뤄진 인천저어새공존협의체, 저어새 및 물새 보전 관련 시민단
[뉴스더원 광주·전남=고경석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내에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을 맞아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광주철도 100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에는 지난 1922년 7월 당시 호남선 송정리역과 대인동의 동부소방서 자리의 광주역 사이 15㎞에 철도가 처음 개통됐다. 이번 전시는 3부로 나눠 지난 100년 광주철도를 대표해온 호남선, 광주선, 경전선을 소개하고, 해당 철도노선을 대표하는 송정리역, 광주역, 남광주역 등 3개 역사 건물을 재현한다. 희귀한 철도 관련 자료 130여 점도 함께 전시한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류호정·용해인·윤미향 국회의원과 민주노총은 ‘먹튀 외투기업 한국산연의 정리해고와 일방적 폐업 철회, 생산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한국 청년 노동자들이 일본 산켄전기의 위장폐업과 먹튀 때문에 700여 일이 넘게 투쟁하고 있다”며 “산켄전기는 책임 있게 교섭에 나서십시오. 한국산연은 일본 산켄전기가 100% 출자한 회사로 1973년 마산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산켄전기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서 조세·현금지
[뉴스더원 경북=정승초 기자] 제50 보병사단 화랑 여단 경주대대는 6·25 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故(고) 안본관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전수식은 화랑 여단 경주대대장, 강재현 현곡면 대장, 금대호 현곡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故(고) 안 본관 육군 일병의 배우자 박무자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편을 위해 늦게라도 이런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분들이 더욱더 예우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을 진행한 중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민간공모로 700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현 청사 터에 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추진하려던 인천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계획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이 같은 사실은 29일 오전에 열린 민선 8기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정명환)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부서별 보고회의에서 나왔다.이날 보고회의에서는 현재 청사 신축의 필요성은 모두 공감하지만, 추진과정에서 전반적인 여론 수렴 없이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하는 등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인수위는 기존에 진행되던 절차를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권인숙 의원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임박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과 관련해서 늦게까지 노사정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지난 며칠 동안 세종시 앞에 한국노총·민주노총, 노동계가 집회를 했고 최저임금·고물가·고유가 그리고 고금리로 서민의 삶은 점점 피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렵고 힘들 때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최저임금은 그야말로 최저임금이다. 최고임금도 아니고 적정임금도 아니고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서울형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이 새 이름을 달고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서울시는 29일 스타트업의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을 접목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애플리케이션(앱) 자체 개발과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온서울 건강온 사업과 앱의 명칭을 '손목닥터 9988'로 바꾸고 대외적으로도 이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9988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산다'는 뜻을 담고 있다.온서울 건강온은 만 1
[뉴스더원 강원=이동희 기자] 원주시번영회장 박동수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의 조속한 대책을 촉구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28일 가졌다.박 회장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사업자 주식회사 동부고속은 그동안 공공사업 부지인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각종 모델하우스를 짓고, 부수고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며 “금년 2월에는 분양가의 8배인 700억 원을 받고 터미널부지를 A부동산 개발 업체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터미널부지 매수인은 고속버스터미널 사업자에게 퇴거를 요청하고 곧 퇴거할 예정이다. 터미널사업자는 인근 상가에 임시로 대합실을 만들고
[뉴스더원 경기=이상엽 기자] 경기 김포시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부역자로 몰려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떴다.김포시는 27일 하성면 석탄리 일원에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김포유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기에 희생당한 민간인희생자들과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사회통합 및 치유의 계기 마련을 위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에 앞서 개토제를 가졌다. 개토제는 지신(地神)과 산신(山神)에게 올리는 제사로 민간인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발굴에 참여하는 이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희생자들에 대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올 1월부터 5월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터미널)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 기간 중 터미널 이용객 수는 31만 3361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한 해인 2020년 25만 6325명, 지난해 26만 2216명과 비교해 각각 22.6%, 19.5% 늘었다. 올 1~5월 중 항로별 이용객 수는 인천~백령 11만 11명, 인천~이작 7만 5780명, 인천~덕적 7만 5130명, 인천~연평 3만 7689명, 인천~제주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