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의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제도 근본 개편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절차에 착수할 것을 밝혔다.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월 9일 2023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르는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됐다”라고 말했다.이어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이미 2019년 1만 30원으로 1만 원을 넘었고 내년에는 주휴수당을 포함한 실질 최저 시급은 1만 1544원이다. 월급으로는 201만 580원이다”라며 “여기에 4대 보험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예운해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시장 분양이 아니라 주거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예운해 정의당 부대변인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임대차 3법을 문제 삼았다”며 “계약갱신권과 전월세 상한제 폐지를 예고했다”며 우려를 표했다.이어 “전·월세 대란이 걱정된다며 원 장관이 준비한 대책은 집주인 인센티브다. 임대차 계약 기간에 따라 재산세 감면, 종부세 합산 및 양도세 중과 배제 등의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소형 아파트등록 임대 사업자 제도도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1일 오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렸다.우상호 비상대책위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결격 사유가 분명해지고 있다”며 “선관위가 ‘김승희 후보자의 정치자금 사용과 관련해 현저히 위법사항이 있다’고 해서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우 위원장은 “김승희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명 철회를 해야 할 사안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또한 “불법을 저지른 인물을 장관으로 내정한 그 과정도 긴밀하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 갑)이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때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29일 대통령 당선인 등의 선거개입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의 핵심은 공직선거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된 자와 공무원으로 임용 예정된 자에게 정치적 중립 의무를 부여하고, 선거운동과 선거관여 행위를 금지해 선거개입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그동안 대통령과 지방 선거 등 공직선거 당선자와 공무원 임용예정자 등에 대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 것을 밝혔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7월 임시국회를 준비하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우선 추진단 출범과 함께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을 약속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출범 이후 한 달이라는 기간,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현장에서 유류세 인하, 금리 인하. 납품 단가 연동제 등 산적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 왔다”며 “오늘도 납품 단가 연봉제 도입 지연으로 고통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박형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때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임시국회 소집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날 브리핑에서 박형수 대변인은 “민주당의 단독 임시회 소집이 요구되는 거대 야당 입법 독재의 신호탄이다”라며 “민주당이 단독으로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7월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거대 야당의 무소불위 폭주·일방적 입법 독재가 또다시 시작됐다”고 비난했다.이어 “2년 전 53년 만에 여야 합의 없이 단독 선출된 박병석 국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처음 국회에 들어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계양구 을)이 본격적인 입법 활동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제1호 법안으로 정부가 국민들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재를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영화를 추진할 경우 국회에 사전 보고토록 내용을 골자로 한 ‘민영화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법안의 목적은 정부가 단독적으로 민영화 결정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이중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현행법은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수행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려고 한다. 2020년 전반기 국회의 재현이 될까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국회는 개헌 이래 국회의장을 여야 합의 없이 단독 선출한 나쁜 선례는 21대 국회 전반기 밖에 없었다”라면서 “민주당이 180석의 거대 의석으로 국회의장·법사위원장을 독식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권 대표는 “지금은 국회의장이 공석인 상황으로 의사일정을 작
[뉴스더원 경기=심재호 기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병)은 국가기관이 비공개 수의계약 체결 시 국회 상임위에 계약정보를 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현행 국가계약법 시행령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정보에 대해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등에 이를 공개토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국가안전보장 등에 관한 수의계약에 한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수 있는 예외 조항을 두고 있다.이는 최근에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 리모델링 공사계약 논란에 따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김창룡 경찰총장 사의 표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허은아 대변인은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 국가와 국민보다 자기 정치가 우선인 아집에 불과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늘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임기를 불과 26일 앞둔 시점이다”라며 “경찰을 아우르는 수장의 사의 표명은 조직의 분란은 물론 국민적 혼란을 불러올 것이 너무나도 뻔하다”라며 우려를 표했다.또한, “오늘 행정안전부에서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경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정의당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오전 국회 본관 223호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3고 위기 대응을 위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다”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기한 없는 정쟁이 민생 위기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꽉 막힌 국회 원구성 논의는 3고 위기에 놓인 시민들의 숨통을 막고 인사청문회 없는 장관 임명 사퇴를 14년 만에 재현하고 있다”며 “지금 국회는 민생과 정치는 온데간데없이 양당의 싸움만 남았다”고 우려를 표했다.이 위원장은 “4주째로 접어든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박형수 대변인은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장관의 인사 제청권을 구체화하는 것이 어떻게 탄핵 사유가 되는가”라면서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의 권고안에 대해 야당의 의혹과 정치공세가 도를 넘었다”라고 말했다.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탄핵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경찰공무원법 등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행안부 장관의 경찰 인사 제청권을 실질화·구체화하기 위해 시행령으로 공식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국민의힘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요구했다.이수진 대변인은 “여야 협치를 부도수표, 거짓말로 파탄 낸 권성동 원내대표는 결자해지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연일 민주당을 비난하며 국회 공백 장기화의 책임을 전가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며 일갈했다.그는 “어제 ‘없는 말 만들어내기’에 이어 오늘 ‘외상값’ 발언을 들으니 국민의힘에 여야 협치를 위한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라면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여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 지휘부 인사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법과 공정의 가치를 더 이상 훼손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수진 대변인은 “검찰 지휘부 인사,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검찰의 독립성을 말할 자격이 없다”라며 “법무부의 검찰 지휘부 인사는 친윤 검사들의 핵심 요직 장악과 비윤 검사들의 좌천으로 귀결됐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정에 대한 의지가 기준이라고 말한 검찰 인사는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가 기준이었음을 확인시켜 줬다”라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 진행 결과를 내놨다.내달 7일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심의·의결하겠다는 것이 결론이었다.윤리위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오후 7시께부터 자정에 이르기까지 5시간 가까이 마라톤 회의를 벌였다. 윤리위원 9명 가운데 8명이 참석했고, 참고인격으로 출석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오후 8시 30분부터 90분가량 사실관계 소명을 마친 뒤에도 윤리위는 2시간가량 추가 논의를 이어갔다.이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동·미추홀갑)과 이성만 국회의원(부평갑)이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경인선 지하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간용역 결과 B/C(비용대비편익)값이 0.43에 불과한 경인선 지하화 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B/C값 비율이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경인선 지하화는 지난 대선 여·야 공약에도 반영됐고 현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됨에 따라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2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행정안부의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가졌다.서영교 의원은 “경찰 관련해서 윤석열 정부의 경찰 흔들기가 도를 넘어섰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 흔들기가 도를 넘어섰다”며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이 이제 검찰 독재로 경찰을 통제하려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경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하는 민주적 기관이지 윤석열 총장의 통제를 받아서는 안 되는 기관이다”라면서 “전두환 전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최강욱 의원이 성희롱 논란으로 당 윤리심판원에서 중징계 처분을 받은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하지만 아쉽다”고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거짓과 위선, 폭력과 증오로 당을 위기에 빠뜨리는 강성 팬덤 대신 국민 곁으로 조금 더 다가선 결론”이라고 강조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어 “하지만 아쉽다”면서 “최강욱 의원의 거짓 발언, 은폐 시도, 2차 가해 행위를 종합해 봤을 때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은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공개석상에서 반말까지 써가며 정면충돌했다.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는 “회의가 공개·비공개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비공개 내용이 자꾸 언론에 따옴표까지 인용돼 보도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직권으로 오늘부터 비공개 회의에서는 현안을 논의하지 않고 안건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배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가 낱낱이 공개되면서 낯부끄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편한 논의를 하지 않아야 할 것이 아니라 비공개를 더 철저히 해서 논의를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링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경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벼랑 끝으로 떠밀리는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습니까”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고물가를 잡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어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가 없다’라고 밝혔다”라며 전했다. 이어 “고물가·고금리 부담으로 경제와 민생이 아우성치고 있는데 대통령은 방도가 없다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정말 무책임하다”라며 “대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