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경기=이동화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31일 오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강행 중지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이 지사가 코로나 방역대책을 외면하고, 도 인사채용 논란을 빗는 등 도정에 소홀하다고도 비판했다.이날 도의회 국민의힘 김규창(여주2)·이제영(성남7)·백현종(구리1)·허원(비례)·한미림(비례)·이애형(비례) 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외면하고 코로나 방역대책엔 소홀히 하며 대선을 위한 공약 남발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심근경색과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방법으로, 혈액이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술시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과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에서 만점을 받는 등 각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5
“미래를 대비해야 할 정부가 학생 수 감소를 빌미로 교육환경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정부의 교육비 감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최 교육감은 31일 브리핑에서 최근 기재부, 행안부, 교육부 등 정부에서 내놓은 교원 정책에 대해 이는 선진 교육과 대치되는 정책이라고 세종시교육청의 입장을 발표했다.시 교육청은 2022학년도 교육부 교원 배정이 학교 신설 및 학급 증설에 따른 교사 증원 요청이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최 교육감은 “2022년도에 세종시는 집현유치원을 비롯해 집현초·중이 개교를
올 가을 충남 천안시에서는 전 세계 춤꾼들이 모여 춤의 향연을 펼치는 화려한 춤 축제가 펼쳐진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4단계, 전국 각 지역 3단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천안시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춤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춤축제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축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왁자지껄 진행돼야 한다는 그동안의 공식이 깨고, 자동차 공연 및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키로 해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문화체육 관광부 선정 대
전북 남원시가 '남원살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록한 남원 생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남원생활 가이드북'엔 전입 세대가 필요한 일상 생활의 정보 제공과 각종 생애주기별 지원시책 등이 담겼다.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62쪽 분량으로 남원시 역사와 인구, 상징뿐만 아니라 결혼‧임신‧출산, 보육‧교육, 기업‧일자리‧청년, 귀농‧귀촌, 노후, 교통‧문화‧복지 6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최신 생활정보 등을 사진과 곁들여 알차게 담고 있다.특히 출생 축하금·전입지원·귀농‧귀촌 지원,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등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과 함
충남의 숙원사업인 충남민항 건설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가시적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31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달 31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충남현안 사업 관련 국비 8조 3,127억 원을 담아냈다. 특히 내년 정부예산안에 충남공항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충남민항이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만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등 사전 조사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걸림돌이 있으나 충남도는 이 또한
충북 음성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460억원을 증액한 8941억원 규모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음성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안보다 19.5%가 증가한 일반회계 7913억원, 특별회계 1028억원 등 총 8941억원이다.이번 추경의 증액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등 대응사업비, 수해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 지역주민 밀접 생활불편 해소 및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풀이된다.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85억원, 세외수입 38
“예약 먼저 받아 놓으면 될 것 같은데요. 예약 사이트 오픈 하시죠.”, “아 돈쭐내야지 생각만하고 좀 늦게 들어왔더니.”, “빨리 돈 쓰게 해 주세요.”, “여기서 못사면 딴데서 진천쌀 사면되지롱~~~.”, “빨리 문열어요. 배송 한달걸려도 괜찮아요.”, “진천군 내가 호~~온내 주러 왔다 돈쭐을 내줄테야~~.” 충북 진천군이 비영리로 운영하는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에서 상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예약 사이트를 오픈하라’며 오히려 진천몰 온라인문의에 글을 남기며 진천군을 응원하고 나섰다.지난 27일 한국을 도운
'반려동물의 요람'으로 자리잡은 전북 임실군이 9월 한달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펼친다.군은 오수의견공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수의견공원 등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전개한다.먼저 군은 공원 산책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토록 하고, 배설물 처리와 주택간 반려동물 소음 등으로 갈등을 겪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주요 내용은 △외출 시 목줄 및 가슴줄 착용 △배설물 즉각 처리 △2개월령 이상 동물등록 △맹견 소유자 교육 이수 △책임
인천지역 주민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골목길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골목길의 핵심가치인 휴먼스케일(인간척도)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골목길 재생 시범 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인천시 골목길 재생 시범사업 공동체 기반 조성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달부터 8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골목길의 총 길이는 7050m, 면적은 19만8000㎡다. 인천 중구 신흥동 부윤관사, 부평 부개1동 일신시장, 동구 만석동 만석로, 연수구 청학동 청학감리교회, 남동구 구월 4동 모래내시장 일원
[뉴스더원 경기=박현수 기자] 타 시군을 오가는 경기도 12개 광역버스 노선이 1일 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돼 공식 운행한다. 31일 경기도는 ▲광명시 1개 ▲용인시 7개 ▲파주시 1개 ▲평택시 1개 ▲화성시 2개 등 총 5개 시군 12개 노선 110대다.경기도는 12개 노선의 공영 전환으로 수도권 광역이동을 담당하는 도내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245개 노선 2,338대 중 약 90% 가량인 총 220개 노선 2,070대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신규 12개 노선은 한정면허로 운영되며 면허기간은 최초 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 일원에서 벌어지는 무허가 건축과 벌목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세계문화유산이면서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과 그 주변에서 무허가로 건물을 신 증축하거나 간벌을 빙자해 불법으로 소나무 등 각종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가 많아 문화유산의 경관을 해치고 훼손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수사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건축물의 용도를 불법으로 변
경기도가 국민연금의 조기 가입 필요성을 안내하는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가입 장려 사업’을 31일부터 실시한다. 일정한 소득이 없어 연금 가입 자격이 안되더라도 일단 가입해 놓으면 노후소득 보장에 도움이 되는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올해는 경기도 거주 만19~34세의 청년이 참여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2만7,0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슬기로운 인생계획’(www.jobaba.net/life)에서 국민연금 조기 가입 관련 생애 설계 및 교육콘텐츠를 수료하면 된다.수료후에는 일자리통합
'가상공간에서 관내 대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場)을 만들어 보자.지자체가 제공하는 메타버스(Metaverse) 공간에서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청년 축제'가 경기 수원시에서 첫선을 보일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말한다.이 같은 발상은 지난 30일 수원시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인·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소통 행
전국 지자체들이 인구절벽에 따른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청양군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충청권 지자체 중 충남 청양군이 연간 출생아 수 100명을 넘지 않은 지역으로 꼽혔다.전국적으로는 100명 미만인 단체는 17곳으로 지난 2015년의 3곳(경북 군위군·영양군·울릉군)과 비교해 5년새 14곳이나 증가했다. 연간 출생아 수 200명 미만인 곳은 22%인 50곳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월별로
충남도립대학교가 2학기 개강에 맞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1일 충남도립대는 혹여 발생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직원 방역근무 활동과 심리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충남도립대는 지난 30일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맞춰 이론은 비대면으로, 실습은 혼합형으로 진행하고 있다.대학교는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대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학사 일정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이에 전 교직원이 본관을 비롯해 대학
“무주택 세종시민이 오히려 역차별에 놓였다!”세종시 공동주택 기타지역 50% 공급과 관련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0일 제70회 임시회에서 상병헌 의원(더불어민주당·아름동)이 대표 발의한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결의안은 대표 발의한 상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건으로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촉구함으로써 세종시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상 의원은 “공동주택 청약 시 해당 지역
#PM은 이런 방식으로 인증받아야 운행이 가능합니다.△D업체 어플을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원동기면허(운전면허증) 인증 후 △신용카드 인증(타인 명의도 가능) △이후 스마트폰 큐알코드 스캔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런 점을 악용해 타인 명의 인증만으로 13세미만 어린이부터 원동기면허가 없는 미성년자들 운행이 가능했던 것."안전모를 꼭 써야하나요?"지난 5월13일 자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됐으나, 시민들의 인식 부족과 관련 업체의 도를 넘는 상술로 인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
전북도는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지원하는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추석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2021년도 농어민 공익수당은 기존 지급대상이었던 농가뿐만 아니라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지급대상이 확대된 가운데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1만7000 농·어가에 모두 706억원의 지급액을 확정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어민 공익수당은 도내 14개 시·군 전체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전북도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미래의 지속
전주교도소 이전과 관련 전북 전주시가 주민들의 집단이주를 놓고 법적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단계에서 이주단지 토지주들의 반발이 극대화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토지주 대책위는 30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교도소 이전부지인 작지마을 주민들의 이주단지 강제 토지수용을 즉각 중단할 것과 받아들여지지 않을 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주단지 내 토지주 19명이 반발하고 나선 것은 그들에게는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게 이유다.대책위는 "작지마을 주민들에게는 몇 년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