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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초단체장 완주군수 선거 '무소속 강세' 구도

전북 기초단체장 완주군수 선거 '무소속 강세' 구도

  • 기자명 이건주 기자
  • 입력 2022.05.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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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민주당 VS 무소속 대결 6곳

전북 완주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영석 (왼쪽)후보와 송지용 후보 선거 인터넷 팜플릿 편집본
전북 완주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영석 (왼쪽)후보와 송지용 후보 선거 인터넷 팜플릿 편집본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전북 자치단체장 6.1지방선거가 민주당 대 무소속 구도를 그리고 있는 시군과 달리 완주군수 선거만은 무소속 강세 대결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경선에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으나 ‘도박 의혹’으로 민주당 후보군에서 탈락한 국영석 완주 고산농협 조합장이 민주당 옷을 벗어던지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또 전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송지용 전 의장도 공무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 후보와 마찬가지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후엔 민주당으로 다시 복당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들은 지난 10일 각각 완주군청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도내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절반 가까운 6곳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의 격돌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완주군만은 무소속 대 무소속 강세 후보 대결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송지용 전 도의회 의장은 재임 시절 도의회 사무처장이 어떤 사안에 대한 잘못을 시인하며 ‘스스로 무릎을 꿇은 일과 관련 일어나라고 소리치며 책상을 친 것’에 대해 공무원 갑질 논란이 일었고 송 전 의장은 민주당 경선에도 나서지 못했다.

국영석 무소속 후보는 완주군수 후보 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했지만, 매스컴에 공개된 사진 속 5만원 권 등의 큰 판돈이 문제 돼 “상갓집에서의 재미 차원”이라는 해명에도 민주당 재심이 인용돼 민주당 후보 자격을 잃었다.

여론조사 1, 2위를 다투던 완주군수 후보들이 무소속을 선택한 가운데 현재 완주군수 민주당 후보는 유희태 전 민들레포럼 대표다.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는 재경선 과정을 거쳐 결정됐으나, 완주군 바닥 민심은 여전히 국영석, 송지용 무소속 후보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내 민주당 대 무소속 격전지로 꼽히는 곳은 고창, 임실, 순창, 장수, 정읍, 남원 등 모두 6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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