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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尹 대통령 교육비서관 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망령' 되살리는 것"

강득구 "尹 대통령 교육비서관 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망령' 되살리는 것"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5.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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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연 비서관 사퇴, 윤 대통령 사과하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교육비서관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교육비서관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된 권성연 씨의 과거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의 진상을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교육비서관의 사퇴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발언하는 강득구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발언하는 강득구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강득구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조사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권성연 비서관은 2014년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있던 당시에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작했고 보수단체의 국정화 연구과제를 몰아서 지원해 국정교과서 사업으로 약 44억 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4년에 권 비서관은 본인이 지지하는 보수 성향의 단체인 ‘스토리K’의 이 모 대표에게 수의계약으로 ‘남북한 역사교과서 비교연구’라는 교육부 정책과제를 당시 용역비 3천만 원으로 지원하는 등 많은 불법지원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 “권 비서관은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성·조작한 실무 책임자로 문재인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에서 밝혀졌다”라며 “권 비서관은 각종 불법과 위법, 권력 남용 사례의 책임자로 조사를 받았던 인물이다”라며 비난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기간 내내 공정과 상식을 외쳤고 취임 연설에서는 자유와 지성주의를 부르짖었다. 그러나 지난 국정교과서 사태의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을 임명한 것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망령’을 되살리는 것이다”라며 권 교육비서관 사퇴와 윤 대통령의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최동환 기자)
(사진=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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