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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자동건조기, 살균·건조·탈취 한방에~"

"헬멧 자동건조기, 살균·건조·탈취 한방에~"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입력 2022.05.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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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창작발전소’ 회원들 특허 취득…이용객들 호응

13일 전주 빙상경기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박은희 기자)
13일 전주 빙상경기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박은희 기자)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살균과 건조, 탈취까지 한방에 날려요"

코로나19 여파로 위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가운데 전주시설공단이 특허를 따낸 ‘대용량 헬멧 자동건조기’가 스케이트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2년전인 지난 2020년 5월 학습 동아리 ‘창작발전소’ 회원들이 전문업체와 함께 개발한 헬멧 자동건조기 2대를 당시 전주 빙상경기장에 배치한 바 있다. 

건조기는 1대 당 84개, 총 168개의 헬멧을 40분 만에 건조시킬 수 있으며, 헬멧 이용객은 누구나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이후 공단은 다시 48개를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1대를 추가로 마련해 총 216개의 헬멧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전주시설공단이 특허를 따낸 ‘대용량 헬멧 자동건조기’. (사진=박은희 기자)
지난 4월 전주시설공단이 특허를 따낸 ‘대용량 헬멧 자동건조기’. (사진=박은희 기자)

실제 지난 주말 1일 입장객만 300여명이 다녀갔지만 순환이 가능해 이용객들 모두 쾌적하게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러 자주 온다는 한 청소년은 "스케이트장 안이 춥지만 헬멧이 따뜻해서 좋다"면서 "또 예전엔 땀에 젖어 축축하고 냄새도 불쾌했지만 지금은 뽀송뽀송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공단 관계자는 "살균과 탈취까지 가능해 올 4월 특허권도 따냈다"면서 "건조기가 입소문을 타자 타지역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완화 이후 빙상경기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라면서 "이용객들이 더 많아지더라도 건조공간이 충분해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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