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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도 끝났는데 '학교 운동장'은 언제 열리나요

거리두기도 끝났는데 '학교 운동장'은 언제 열리나요

  • 기자명 채승혁 기자
  • 입력 2022.05.12 11:39
  • 수정 2022.05.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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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지역사회의 구심점인 학교 체육시설 개방해야"
19년→21년 비만치료자 40대 23.2% 60대 74.1% 폭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더원=채승혁 기자] 코로나19 일상회복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역사회 속 학교시설의 순차적 개방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지역사회 내 학교시설은 폐쇄된 채로 열리지 않아 지역주민들은 물론 지역 체육 동호인들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아직 학교는 진정한 의미의 일상 회복에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국민 건강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운동량이 부족해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기준 2880명이었던 '비만 치료 40대 남녀 수'는 2020년 상반기에 3524명, 2021년 상반기에는 3548명으로 증가했다. 2년 만에 23.2%가 늘어난 것이다.

'60대 비만 치료자'는 더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74.1%가 폭증했으며, 이는 2022년 기준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강 의원은 "물론 학교를 개방하는 최종 권한 학교장에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관리와 책임 문제로 개방을 꺼린다는 의견도 있다"라며 "그렇기에 학교시설 개방 문제를 학교 자율에만 맡겨두면,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하는 학교 시설 개방이 미뤄질 것이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순차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촉구하는 강 의원은 "우선 방과 후와 주말에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조속히 개방하고, 중장기적으로 학교 대한 관리 책임에 대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의해 조례 개정 등의 제도 개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지역사회의 구심점이다. 학교는 지역사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상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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