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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출마선언 "연수 르네상스 열겠다"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출마선언 "연수 르네상스 열겠다"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2.05.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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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 하겠다"
화물주차장 및 송도 LNG 연료전지발전소 반대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가 9일 출마선언을 했다. (사진=임순석 기자)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가 9일 출마선언을 했다. (사진=임순석 기자)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가 9일 출마선언을 했다.

고 후보는 이날 조민경 시의원 후보, 최숙경 구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구민 여러분의 인내와 희생으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전 세계적 재난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정말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의 의료진, 1000 여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가 있어 연수구는 국내 어느 도시보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지역 주민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애쓰셨다"고 격려했다.

그는 "지난 800일 연수구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서서 40만 연수구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과도 같은 희망을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그 희망을 자양분 삼아 코로나 이후 지친 우리 삶을 회복하여, 새로운 '연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민선 8기 '3선 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연수구청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처음으로 방문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애쓰셨다. 살기 좋은 동네 만들어주어서 참 고맙다' 고 하시던 주민의 환한 웃음에 큰 힘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자 연 일흔 번 발코니 음악회는 창문 너머 '화이팅'을 외치던 주민들 덕에 오히려 저와 공직자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밤샘노동 탓에 늘 위험에 노출돼 온 우리 지역 환경미화원들이 낮에 일하는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를 드린다.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책임질 '송도 K-바이오랩 허브'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연수구민께 또 머리 숙인다"고 밝혔다.

고남석 후보와 연수지역 시의원 및 구의원 예비후보들. (사진=임순석 기자)
고남석 후보와 연수지역 시의원 및 구의원 예비후보들. (사진=임순석 기자)

그는 GTX-B 노선이 지나는 11개 자치단체장에게 일일이 연락해 작성한 결의문을 기재부에 전달했던 일, 전 세계 69개 나라 229개 도시가 참여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를 성공리에 개최한 일, 지난 5년간 팽팽하게 맞섰던 송도 10공구 관할권 조정 분쟁, 10년간 준비한 연수문화예술회관 착공 등은 주민과 함께 한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한다.

연수구는 의료건강분야 행정실적평가 1위 지자체이지만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며 제2 인천의료원과 공공 의대를 꼭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수지역 내 공동주택단지 170곳 중 12곳이 벌써 30년을 넘겼고, 향후 5년 이내 안전진단을 받아야 할 곳도 83개에 이른다며 노후화가 가속화하는 만큼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연수구가 꼭 포함되도록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재개발에 따른 주민의 부담은 줄이고, 토건세력이 개발이익을 독점할 수 없도록 하여 주민이 개발 혜택을 온전히 누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계획에는 빠져있지만, 원도심 주민이 GTX-B 노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차역을 유치하는 한편, KTX 등 광역교통망 역사를 활용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송도 LNG기지 연료전지발전 사업은 안전 우려와 주민 수용성이 떨어져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항의 물류감소로 그 필요성이 떨어진 '화물차 주차장'도 폐지해야 하며, '남항소각장'도 이미 우리 구 송도소각장을 통해 남부권 100만 명의 쓰레기 소각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이미 민선5기와 민선 7기, 2번의 구청장을 지내는 동안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평가를 받았다"며 "'연수 르네상스'를 통해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고, 명실상부 국제도시로서 송도의 미래를 환히 밝힐 수 있도록 고남석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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