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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아이를 품은 모란, 희망을 이야기하다

[전시] 아이를 품은 모란, 희망을 이야기하다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입력 2022.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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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동행' 열번째 이야기 '복을 비는 전'…황혜정 작가 등 참여

황혜정 작품 '모란으로부터' (사진=박은희 기자)
황혜정 작품 '모란으로부터' (사진=박은희 기자)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의 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있는 전시가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교동미술관 2관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동행' 열번째 이야기 '복을 비는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작가는 강소이, 황혜정, 오혜린 작가 3인이다.

사진 왼쪽부터 강소이, 오혜린, 황혜정 작가. (사진=박은희 기자)
사진 왼쪽부터 강소이, 오혜린, 황혜정 작가. (사진=박은희 기자)

지난 6일 교동미술관 2관에서 황혜정 작가를 만났다.

2007년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전을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 작가는 2017년부터 해마다 동행이란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강소이·오혜린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동행의 모티브는 모란이다.

때마침 모란은 5월의 꽃이다. 갤러리 곳곳 작품 속에는 모란이 활짝 폈고 모란은 아이를 품고있다.

모란을 모티브로 한 것에 대해 황혜정 작가는 "모란은 복의 기운이 충만한 꽃으로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니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꽃만 사실적으로 그렸다면 이번 전시의 특징은 색채 등을 단순화 시키고 아이를 배치시켜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면서 "어머니의 품안에서 아이가 포근함을 느끼듯 이번 작품을 통해 포근함이 느껴지길 바랜다"고 덧붙였다.

강소이 작가 작품들. (사진=박은희 기자)
강소이 작가 작품들. (사진=박은희 기자)
오혜린 작가 작품들. (사진=박은희 기자)
오혜린 작가 작품들. (사진=박은희 기자)

세 명의 작가는 인연의 연결고리가 있다.

숙명여대 회화과를 졸업한 황 작가는 전주에 정착한 뒤 강소이 도예 작가를 통해 작품활동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강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1997년 우진문화공간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오혜린 작가는 황 작가가 미술 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제자로 만났다.

현재 황 작가는 학원 두 군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한 군데는 오 작가와 함께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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