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영동=김홍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석진(54) 영동군수 예비후보는 최근 뉴스더원과의 인터뷰에서 "준비된 일꾼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 향후 4년은 영동군의 신성장동력을 찿아 발전시킬수 있는 시기다. 검증된 능력과 경험, 경륜으로 4만5548명의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영동시대 영동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윤석진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영동군수 출마 결심의 계기는
저는 영동군이 만들어 낸 일꾼이다.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끔 한 군민을 위해 영동군이 지속 발전 하도록 미래가치와 방향을 찾아 군민에게 새 희망을 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특히 단체장은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지혜를 모으며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 결심했다.
▶그동안 영동군의원의 의정활동은
저는 지난 12년 동안 영동군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또 하려고 많이 부딪쳤다. 12년의 군의원으로 11개 읍·면 구석구석을 다니며 군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누구보다 군민을 잘 알기 때문에 군민을 위한 조례 제정과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데 노력하고 힘써 왔다.
▶현 군정의 과제를 설명한다면
지금의 영동 군정은 불안정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물론 과일나라테마공원 조성 등 외형적으로는 나름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수도권에선 영동군이 강원도 어느 지방쯤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단 군의회, 군민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공직사회 경직 풍토를 조성하는 등 적잖은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본다.
▶과제의 방안이 있다면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민관협치의 시대를 열겠다. 군수 직속 군민원탁협의체를 신설하여, 민의 역량 결집, 행정과 접목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특히 영동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영동군민 모두의 복지기준선 조례를 제정하겠다. 11개 읍면 현실을 고려한 복지수요자 기준으로 영동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
▶핵심 선거 공약은
영동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영동경제에 이바지하는 문화정책 수립을 통해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연친화형,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 ▷영동을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통계에 의한 새로운 농업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에 기반한 경제성 높은 농업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 ▷영동 과일의 고부가가치화, 상품 다양화, 가공산업을 활성화해 소득향상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차별화 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 학생수당 신설을 통해 1인당 월 5만~10만원을 지급하겠다. 임기 내 200억원 이상 예산편성을 통해 교육지원 하겠다. 교육·보육 관련 전담기구를 신설 운영하겠다. ▷영동군 11개 읍면을 5대 권역으로 나눠 특성화를 통해 문화관광 상품화하겠다.
끝으로 군민과 유권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12년을 지역 정치를 하며 지역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군수가 돼야 한다. '지역소멸'이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과 전진 방향을 찾아 군민에게 새 희망을 드리겠다.
저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늘 함께하는 영동군민이 있어 행복하다. 새로운 영동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저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 진심의 영동인 윤석진, 군민의 삶을 지키는 영동군수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