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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홈플러스에 '카페마을 1호점' 문 열었다

전주 홈플러스에 '카페마을 1호점' 문 열었다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입력 2022.04.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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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복지부-홈플러스, 고령친화제품 활성화 업무협약

전주시와 보건복지부, 홈플러스가 27일 전주 효자점에서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과 함께 노인생산품 및 고령친화제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박은희 기자)
전주시와 보건복지부, 홈플러스가 27일 전주 효자점에서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과 함께 노인생산품 및 고령친화제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박은희 기자)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고령친화제품 많이 이용해 주세요~"

대형 유통마트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주요매장에 카페마을을 개점하는 가운데 27일 전주 홈플러스에서도 카페마을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날 전주시와 보건복지부, 홈플러스가 전주 효자점에서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과 함께 노인생산품 및 고령친화제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개소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박효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먼저 김부겸 총리와 노인일자리 사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국무총리와 시니어 세대와의 대화’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외부행사다"면서 "이제 65세가 넘어가고 있으니 저도 시니어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김 총리는 "이제 시니어들이 돌봄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아직 일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역량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르신들이 만든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줄 때 자존감이 올라간다"면서 "시니어 제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져야 하고 다음 정부에서도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형 유통마트에 카페마을이 생긴 것은 지난달 용인시에 들어선 이마트 카페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특히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은 전주시가 지자체로는 최초다.

보건복지부가 정책적·행정적인 지원을, 홈플러스는 임대료 감면·온라인 판로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전주시는 시니어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고득영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매우 뜻깊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보다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는 “카페마을은 시니어들의 건강한 노후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면서 “1호점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떤 사회적 가치보다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주시도 카페가 잘 성장하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페마을에서 일자리를 얻은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면서 "노인형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겨 많은 분들이 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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