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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공천…정성엽 “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공천…정성엽 “무소속 출마”

  • 기자명 김윤수 기자
  • 입력 2022.04.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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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경 “탈당 후 진로 고민”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지난달 21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더원DB)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지난달 21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더원DB)

[뉴스더원 괴산=김윤수 기자] ‘동일 선거구 3회 낙선자 공천 배제’ 기준 원칙을 두고 공천 경선이 중단된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로 송인헌(66)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전략 공천됐다.

송 전 본부장과 공천 경선에 나선 정성엽(63)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준경(58) 전 음성 부군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크게 반발했다.

25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괴산군을 취약지역으로 분류해 송인헌 전 본부장을 괴산군수 후보로 단수후보로 공천했다.

당초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21~22일 세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공천경선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성엽·이준경 예비후보는 ‘동일 선거구 3회 낙선자 공천 배제’ 기준 원칙을 들어 송인헌 예비후보가 “공선 경선원칙에 위배된다”며 크게 반발해 공천 경선이 중단됐다.

정성엽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국민의힘을 탈당함과 동시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오는 26일 기가회견을 자청했다.

이준경 예비후보는 일단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향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들이 크게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고민’ 또는 ‘강행’하는 이유는 애초에 중앙당에서 내세운 원칙과 충북도당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특히 충북도당이 예비후보 3명에게 책임당원 이름과 안심번호가 들어 있는 명부를 USB에 담아서 넘기는데 유독 송 예비후보에게만 책임당원의 전화번호가 적힌 명부가 넘어갔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두 예비후보는 크게 반발했고 충북도당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중재를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공천경선은 중단되고 결국 파행으로 치달아 지난 21일 중앙당에 일임했었다.

충북도당은 "사무처 직원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두 사람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형사고발까지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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