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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장기 미집행' 남산근린공원 50년 만에 개방

인천 강화군, '장기 미집행' 남산근린공원 50년 만에 개방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2.03.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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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방치할 경우 일몰제...279억원 들여 29일 준공식 

50년만에 주민에게 개방되는 인천시 강화군 남산근린공원 전경 (사진제공=인천 강화군)
50년만에 주민에게 개방되는 인천시 강화군 남산근린공원 전경 (사진제공=인천 강화군)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인천시 강화군 원도심에 있는 장기 미집행 남산근린공원이 50년 만에 개방돼 주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강화군은 29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근린공원 준공식을 갖고 공원 전면개방을 축하했다.

남산근린공원은 지난 1972년 경기도 김포군 시절 지구 단위 도시공원 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여러 가지 행정상의 이유로 그동안 공원화가 추진되지 못해 지난 50년간 방치돼 온 지역이다.

이에 강화군은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일몰제에 걸릴 것을 감안, SOC 사업에 박차를 가해 장기 미집행공원인 남산근린공원을 이날 준공하게 된 것이다.

강화군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장기미집행공원인 관청근린공원도 개방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준 바 있다.

남산근린공원은 부지면적 10만3240㎡에 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개발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산책로 1.2km ▲운동시설 4개소 ▲자연형 놀이터 2개소 ▲자연을 닮은 쉼터 ▲광장 내 음악분수 등의 주민 위락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책로에는 어르신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지형을 최대한 완만하게 조성했으며, 산책 도중 쉬어갈 수 있는 풍경데크, 정자, 파고라를 충분히 설치했다고 군을 밝혔다.

또한 넓은 광장에 조성된 음악분수대에서는 낮에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생동감 있는 물줄기를, 밤에는 오색 조명과 어우러진 분수쇼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남산근린공원 준공으로 도시공원 조성 반세기 만에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속 SOC 시설을 대폭 보강해 정주 여건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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