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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김재연 "의료 불평등 해소" 한목소리

심상정 김재연 "의료 불평등 해소" 한목소리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1.19 13:36
  • 수정 2022.0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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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확충, 주 4일제' 등 공약 발표

심상정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심상정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19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서 '코로나 영웅들의 질문에 답한다' 보건의료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참석해 '의료 불평등 해소'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 8월 중앙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온몸으로 코로나 장벽을 떠받치며 눈물겨운 헌신을 해오신 간호 인력 분들을 실제로 봤다. 그것에 경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정해지지 않은 교대근무를 강요받고 있다는 것과 간호사 절반이 1년 만에 퇴직한다는 것, 10명 중 7명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런 악순환의 반복이 계속된다는 것을 잘 몰랐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근로조건 개선 없이는 의료인력이 더 이상 코로나 시기를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과 여러분이 버티지 못한다면 방역의 최전선이 붕괴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절감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심상정 후보는 공공의료 체계 강화 보건의료인력 확충·적정인력 법제화 감염병 전문 병원 조속 건립 70개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신노동법을 만들어 노동자를 '모든 일하는 시민'으로 확대, 일할 권리·쉴 권리·단결할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노동권을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4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새로운 정부 구성 5년 이내에 주 4일 근무 로드맵 사업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우선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발언하는 김재연 후보. (사진=최동환 기자)
발언하는 김재연 후보. (사진=최동환 기자)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부여됐던 ‘영웅’이라는 칭호라는 이름 뒤에 숨어있는 가혹한 노동시간과 충원되지 않은 의료인력·예산의 문제를 지적해 왔으나 대선을 앞두고 구체적 계획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정치권의 답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가와 공공이 책임지는 의료 공공인력 확충 임금삭감 없는 주 4일제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 야간 근무 노동자의 휴식권·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제도와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놓으며 “과로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환자를 보살피며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에서 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이 보장되지 않는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전국 어디서나 근로 주권이 상향 평준화돼야 한다’는 의료보건 노조의 주장은 너무나 당연하다”라는 말도 전했다.

토론회 자리를 꽉 채운 기자들과 관계자들. (사진=최동환 기자)
토론회 자리를 꽉 채운 기자들과 관계자들. (사진=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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