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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임명, 노동계 “환영할 인물 아냐”·정의당 “사회적 갈등 확대” 지적

[카드뉴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임명, 노동계 “환영할 인물 아냐”·정의당 “사회적 갈등 확대” 지적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9.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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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9일 임명됐다. 

양대 노총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구속에 반대하는 태극기부대에 합류하고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반노동 발언을 일삼는 행보 등으로 노동계가 환영할 만한 인물이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악 추진에 들러리로 소임을 다해야 하는 경사노위 위원장에 그간 색깔론과 노조혐오에 가득한 시각과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김문수씨를 임명한 것은 그 속이 너무 뻔하다"며 "경사노위가 정말 형식적으로나마 작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정의당은 김 위원장의 내정을 두고 “경사노위의 핵심은 노·사·정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에 있다”라면서 “노동계는 '머리부터 세탁해야 한다’라는 사람을 위원장 자리에 앉혀서는 사회적 대화는커녕 사회적 갈등만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노동계의 우려와 반발에 대해 "노동계 원로부터 장관, 총리 등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들었고 김 전 지사가 노동현장에 밝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많은 후배가 있어 포용력을 갖고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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