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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후보 도시 선정 천안시, 최종 유치 사활 건다

‘2023 AFC 아시안컵’ 후보 도시 선정 천안시, 최종 유치 사활 건다

  • 기자명 최진섭 기자
  • 입력 2022.08.03 17:05
  • 수정 2022.08.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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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도네시아, 카타르, 호주 등 4개 국 경쟁...오는 10월 최종 결정
"국제축구대회 운영 경험 및 우수한 축구 인프라 보유 부각시킬 것"

천안시 종합운동장 전경. (사진=천안시)
천안시 종합운동장 전경. (사진=천안시)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3 AFC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6월 아시안컵 개최 의향서를 제출한 뒤 8월 1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개최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45억 아시아인들의 축구 잔치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천안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사활을 건다는 계획이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9월 중 AFC 실사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한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되면 AFC 아시안컵 경기가 천안에서 열리게 된다.

‘2023 아시안컵’은 당초 내년 6월부터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개최권을 포기했다. 한국은 1960년 제2회 아시안컵을 개최한 바 있으며, 63년 만에 대회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시안컵 개최에 도전장을 내민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호주 등 4개 국으며 오는 10월 AFC 집행위원회에서 개최국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건립 중이며, 그동안 FIFA가 주관하는 U-17, U-20 월드컵과 국가대표 A매치 개최 등 국제축구대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고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부각할 예정이다.

윤성재 천안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AFC 아시안컵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축구 메카 천안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개최 도시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최하는 아시안컵은 아시아권(호주 포함)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로 1956년 홍콩을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 대회부터 16개 국에서 24개 국으로 참가국 규모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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