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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1000명대, 추가 대책 수립

천안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1000명대, 추가 대책 수립

  • 기자명 최진섭 기자
  • 입력 2022.08.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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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최대 일 확진자 2800명대 예상, 검사 관련 시민 편의성 향상
감염취약시설 방역 관리 강화 및 각 생활시설 방문 접종팀 투입

충남 천안시는 8월 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0명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대유행 대비에 맞춘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시는 8월 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0명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대유행 대비에 맞춘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7월 마지막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대를 유지했던 충남 천안시가 1일 코로나19 대유행 대비에 맞춘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13일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방역 대응 체계를 수립했지만, 기존 예측보다 정점 도달 시기가 단축되고 최대 확진자 수가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추가 대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주 천안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달 26일 1188명, 27일 1423명, 28일 1250명, 29일 1113명, 30일 1102명, 31일 1238명 등 일주일 내내 1000명대를 유지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 역시 BA.5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 등으로 유행 전망을 수정해 8월 중 재유행 정점에 도달할 수 있어 일 확진자 수가 최대 28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천안시는 이에 따라 일일 최대 신규 확진자 수가 28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일 확진자가 2800명 이상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검사 역량 강화 등 추가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검사 증가추세에 맞춰 평일만 운영했던 동남구 선별진료소를 주말·공휴일까지 운영하고, 서북구 선별진료소는 당일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외부 유입으로 인한 집단감염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는 예방접종·확진 이력과 관계없이 주 1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입소자의 대면 면회는 비접촉 대면 면회로 전환되며,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 시에만 허용된다.

이와 함께 먹는 치료제의 원내처방 기관은 종합병원·병원급까지 확대하고, 의료기관이 고위험군 환자에게 초기에 치료제를 신속하게 처방하도록 권고하는 등 치료제 처방 절차를 간소화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50세 이상,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에 방문접종팀을 투입키로 했다”며 “천안시는 4차 접종 예약자에 한해 보건소 내 접종을 실시하는 등 4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지침으로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검사 키트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주말·야간 상황에도 시민들은 코로나19 자가검사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원스톱 진료 기관을 방문해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천안시가 운영 중인 호흡기환자 진료 센터는 147개소이며, 이 중 원스톱 진료 기관은 10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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