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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고등학교 신설 추진, 도시개발 가속화 속 과밀학급 해소 기대

아산시 중·고등학교 신설 추진, 도시개발 가속화 속 과밀학급 해소 기대

  • 기자명 최진섭 기자
  • 입력 2022.07.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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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아산 모종중 신설 이어 북아산고 신설 추진 본격화
온양학군 및 아산 북부지역 과밀학급 해소 청신호 켜져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아산시청 회의실에서 가칭 북아산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아산시청 회의실에서 가칭 북아산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교육청)

[뉴스더원 아산=최진섭 기자] 최근 활발한 주택개발사업으로 인해 충남 아산지역 내 중·고등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신설을 위한 발판이 마련돼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아산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온양학군 내 아산 모종중학교가 2022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중학교 신설이 가시화된 데 이어 아산 북부지역 북아산고 신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것.

충남교육청과 아산시는 26일 아산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 북아산고등학교 적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혁약에서는 북아산고 신설 추진의 동반자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날 신설 사업비 약 339억원 중 토지매입비 전액(약 18억원)은 아산시에서 지원하고, 건축비 등(321억원)은 교육청에서 부담하기로 약속했다.

또, 아산시에서는 학교 용지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을 연도 내에 완료하고, 학교 진입로 및 기반 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충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북아산고 신설을 위해 오는 10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 심사에 북아산고 신설을 의뢰하고, 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날 업무협약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은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음봉·탕정지역에 적기 학교 신설과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아산지역의 도시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음봉, 탕정지역에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어 학교 신설 위치와 수요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과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교육감은 아산시에 현재 아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가 온양과 배방에 위치하고 있어 아산 북부권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아산시 도시개발에 따라 고등학교가 추가로 설립된다면, 학생 통학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개편, 신설 대체 이전이 확정된 신창중학교 이전 적지에 대한 매입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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