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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여대야소로 뒤바뀐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26석, 민주당 14석

4년 만에 여대야소로 뒤바뀐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26석, 민주당 14석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2.06.02 13:28
  • 수정 2022.06.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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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허식 당선인 하마평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방향 재설정

여대야소로 바뀐 인천시의회 전경. (사진=임순석 기자) 
여대야소로 바뀐 인천시의회 전경. (사진=임순석 기자)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인천시의회가 4년 만에 여대야소로 바뀌었다. 

2018년 8대 인천시의회는 민주당이 전체 37석 중 34석(91.9%)을 석권하며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자유한국당은 2석, 정의당은 1석을 건졌다. 

9대 인천시의회는 국민의힘이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 등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6개 지역 의석을 싹쓸이하면서 국민의힘 26석, 더불어민주당 14석으로 재편됐다.

민주당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겸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출마한 계양구에서 4석을 쓸어 담았다.

남동구에서는 6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5개 선거구를 차지했고, 민주당은 이오상(남동3)만 살아남았다.

부평구는 6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 2곳, 민주당 4곳을 차지해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서구 3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유곤 후보와 민주당 최병은 후보는 막판까지 치열하게 접전을 벌여 83표 차이로 김유곤 후보가 승리했다. 서구 4선거구 국민의힘 신충식 후보와 민주당 전재운 후보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61표 차이로 신충식 후보가 웃었다.

 연수구 5선거구 국민의힘 이강구 후보는 민주당 최정윤 후보를 31.62%p 차이로 낙승했다. 이강구 후보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표 차이로 당선됐다.

재선에 도전했던 16명 현역 시의원 중에서 민주당 이오상(남동3)·임지훈(부평5)·박종혁(부평6)·김종득(계양2) 등 4명만 살아남았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시의회에서는 이들 의원과 국민의힘 허식(동구·5대 시의원) 의원 등 5명만 재선 의원이고 나머지 35명은 초선이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9대 시의회는 민주당이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독식한 8대 시의회와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9대 전반기 시의회 의장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맡게 돼 있어 유일한 재선 의원인 허식 당선인이 일찌감치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구성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내부조율을 거친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대 시의회는 4년 만에 인천시장으로 복귀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당선인의 민선 8기 집행부의 정책을 견제·감시하게 된다.

선거 과정에서 쟁점이 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문제를 비롯해 송도 6·8공구 랜드마크 시티 재검토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정책의 방향성과 실현성, 주민공감 형성 등에 시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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