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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레스 받아

인천시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레스 받아

  • 기자명 이현구 기자
  • 입력 2022.05.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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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우울감 경험률·연간 미충족 의료율도 전국 1위

시·도별 스트레스 인지율 추이. (자료=질병관리청)
시·도별 스트레스 인지율 추이. (자료=질병관리청)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지난해 인천시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치과 제외)에 가고 싶을 때 못 가는 연간 미충족 의료율도 가장 높았다.

25일 질병관리청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9.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시·군·구 중앙값은 26.2%로 전년과 같았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인천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위는 강원(28.3%), 3위는 강원(28.3%), 4위는 경기(28.1%), 5위는 서울(28.0%)이다. 전남이 23.7%로 스트레스 인지율이 가장 낮았다.

우울감 경험률도 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3년 연속 1위다.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수를 응답자 수로 나눈 것이다.

중앙값은 6.7%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5.1%인 전남이었다.

연간 미충족 의료율도 인천이 7.3%(중앙 값 5.0%)로 1위를 나타냈다. 전국 최하위는 제주로 3.4%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23만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벌여 지역단위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수준에 대한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주민의 비만율,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증가한 반면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감소해 만성질환 관리 수준 악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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