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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과기부 추진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 참여

인하대, 과기부 추진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 참여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2.05.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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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하나를 학습하면 열을 습득하는 능력 구현이 핵심
인하대, 최근 과기부 지원사업에 모두 5차례 선정되는 겹경사  

인하대가 연구중인 X Voice 메타 음성언어 아키택처 개념도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가 연구중인 X Voice 메타 음성언어 아키택처 개념도 (사진제공=인하대학교)

[뉴스더원=인천 박달화 기자]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이기우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메타학습(Meta Learning)’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향후 5년간 50억 원의 지원되는 이 개발사업에는 이기우 교수 이외에 전자공학과 김덕환 교수, 의과대학 이현규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허영범 교수가 함께 참여하며, 서울대학교 지능정보융합과 이교구 교수, 컴퓨터공학과 강유 교수, 카이스트 AI 대학원 윤세영 교수가 연합팀을 이룬다.

‘메타학습’이란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는 개념이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에서도 경험을 기반으로 학습해 인간처럼 하나를 학습하면 열을 습득하는 학습 능력을 구현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은 인간의 두뇌보다 뛰어난 성능과 판단력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당히 많은 양의 데이터가 있어야 만 학습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해 인간처럼 하나만 배워도 금방 새로운 대상을 추측할 수 있도록 동작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지난 2019년 VOICE AI 연구소(소장 이기우 교수)를 설립해 언어를 기반으로 한 ‘메타학습’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며, 기존 인공지능과는 달리 영상 및 소리 외에 생체신호까지 포함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방식을 통해 인간에 더욱 가까운 언어 ‘메타학습’ 기법을 연구해오고 있다.

메타 음성언어 인공지능 연구는 많은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뛰어난 개인화와 보안성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또 발성이 곤란한 장애인들에게는 말소리를 선명하게 변환하거나 쇳소리 나는 노인 목소리를 잘 알아듣게 바꿔 주는 인공기술의 실현이 가능해진다.

이 개발사업의 책임자인 이기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애인을 돕는 것이 1차 목표이고, 그다음 일반인들에게 파급되어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이 훈민정음과 한글에 적용돼 K-pop이나 외국어 공부에 새로운 문이 열리는 날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스페이스첼린지사업’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되고, 3일에는 ‘2022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 등 4~5월에만 모두 5차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및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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